Artest makes it a trio, boosting the Rockets' offense, title hopes

Hollinger

By John Hollinger
ESP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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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아테스트가 도움이 될 많은 컨텐더 팀들이 있다. 하지만 로켓츠 만이, 아테스트가 수비보다 공격에서 더 도움이 될 유일한 팀일 것이다.

대부분의 컨텐더 팀들에게 있어 아테스트의 매력은 바로 그 이름 높은 수비 스킬에 있었고, 공격을 좀 더 부드럽게 한다거나 다른 스타 선수 뒤에서 더 쉽게 득점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로켓츠로서는 아테스트 영입은 주로 공격적인 부분에 있다. 휴스턴은 1년 전에 이미 리그에서 두번째가는 수비팀이었고, 쉐인 배티에는 리그 탑 퍼리미터 수비수중 하나이다.

휴스턴쪽 내 정보원에 의하면, 로켓츠는 아테스트를 PF로 쓰는 것도 염두에 두고있다고 한다. 아테스트는 4번으로 뛰어도 될만큼 근육질이고, 더 큰 상대를 붙이는 걸 감수해야 할 것이다. 새크라멘토에서도 아주 효과적이었고, 휴스턴에서도 상당 시간을 4번에서 뛰는 것이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게 될 것이다.

로켓츠는 티맥과 야오를 보좌할 3번 옵션으로서 아테스트를 보고 있다. 지난 시즌 휴스턴은 공격 효율성에 있어서 리그 17위에 불과했다. 그리고 때때로 티맥이 모든 공격을 만들어내기 위해 과로로 부상당하기도 했다. 이번 PO에서 유타와의 2차전에서처럼 말이다. 휴스턴은 정말로 자신만의 공격을 만들 수 있는 퍼리미터 선수가 필요했고, 아테스트는 거기에 꼭 알맞은 선수이다.

한편, 4번째 퍼리미터 선수의 가세는 야오에게 그만큼 커다란 이익이 될 것이다. 상대팀에서는 더욱 야오에 대한 더블 팀을 주저하게 될 것이고, 티맥, 아테스트, 배티에, 알스턴의 3점슛 능력과 벤치의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배리, 헤드의 존재는 수비를 더욱 넓히게 만들 것이다.

거기다, 티맥의 되풀이 될지도 모를 부상을 감안할때, 휴스턴은 큰 손실 없이 채울 수 있는 또 다른 공격 크리에이터를 가지게 된 것이다.

분명, 이 트레이드는 확실한 수준의 위험이 있다. 바로 그 누구도 아닌, 론 "freak" 아테스트라는 점이다. 하지만, 휴스턴의 상황을 고려해 본다면, 도박을 해야만 한다.

우선, 아테스트는 감독을 좋아한다. 새크라멘토에서 아델만과 함께 한적이 있고, 2006 1라운드에서 샌안토니오를 위협할 만큼 성공적인 결과였다. 물론 어떠한 부분에서 있어서는 또다시 아테스트가 미칠수도 있지만, 이것은 아테스트가 감독을 싫어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다.

두번째로, 이 트레이드로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 휴스턴은 1라운드 픽 2개를 포기한 셈이지만, 하나는 올해 28번픽(단테 그린)이었고, 다른 하나는 역시 후반 픽이될 내년 1라운드픽이다. 거기다 백업 가드 바비 잭슨을 포기한 것은 출장시간 면에서 다른 두 선수 - 배리와 헤드 - 로 대체될 수 있을 것이고, 트레이드로 보낸 현금은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레스 알렉산더 본인이 아닌 이상은 문제될게 없다.

게다가, 휴스턴은 구실을 가지고 있다. 아테스트는 FA가 되기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로켓츠로서는 비교적 위험도가 낮은 트레이드였다. 만약 아테스트가 열심히 한다면, 로켓츠는 타이틀 컨텐더가 될 것이다. 아니라면, 1년 렌탈 딜이되겠지만, 단지 1라운드 후반 픽 2개를 포기한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시기 문제일 것이다. 현재 휴스턴의 시간을 본다면, 바로 지금 당장이 행동해야할 시간일 것이다. 티맥의 나이가 29, 야오는 28이고 배티에는 30, 앨스턴은 32이다. 식스맨으로 갈 것으로 보이는 스콜라가 28이고, 헤드는 25, 배리는 36살이다.

티맥과 야오의 부상 위험은 해마다 커지고 있고, 이 두명의 스타가 전성기를 달리는 동안,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어떤 거라도 하는게 로켓츠의 의무이다.

이제 로켓츠 스스로 힘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지난 두시즌동안 보여줬다. 그러나 세번째 스타의 영입과 함께 팀과 수비를 치중하는 마인드의 스쿼드는 대단히 흥미롭다. 보스턴의 예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말이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물론 제한된 부정적인 부분과 함께 계산된 위험은 존재한지만, 휴스턴으로서는 주어진 카드를 써야만 했고, 결국 대단한 트레이드로 이어졌다.

킹스에게 있어서는, 아테스트의 변덕스런 성질과 만기 계약을 고려해서 얻어낼 수 있는 만큼 얻어낸 것일 것이다. 단테 그린은 2008 드래프트 28번 픽이었지만, 섬머리그를 훌륭히 소화했고, 미래의 솔리드한 퍼리미터 성향의 4번을 클 가능성을 보여줬다. 2009년 픽 또한 리빌딩 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20번대 픽이라고 해도 말이다. 잭슨은 장기 적인 도움은 안되겠지만, 이미 새크라멘토를 잘 알고 있고 데드라인 전 매물로 팔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거기다, 이 트레이드는 새크라멘토를 사치세 아래로 끌어내릴 수 있게 했고, 플레이오프는 당장 시급한 문제가 아닐 것이다.

아마 무엇보다도, 마침내 새크라멘토는 케빈 마틴의 팀으로 서게 되었다는 점이다. 과거 2시즌 동안, 킹스는 팀에서 가장 효율적인 스코어러가 정작 슛 시도에서는 많지 않았다. 이제 아테스트와 비비과 나가면서, 마틴을 위주로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이번 트레이드는 휴스턴이 티맥 - 야오의 전성기 시점에서 우승을 위해 올인을 한 것이다. 그리고 만약 아테스트가 FA에 대한 동기 부여로 한 해 동안 잘해나간다면, 로켓츠는 성공을 거둘지도 모른다.




출처 : http://sports.espn.go.com/nba/columns/story?columnist=hollinger_john&page=artestdeal-080730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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