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22, 2008 11:13 AM

Q&A with Daryl Morey


Rockets' GM tackles the topic of NBA players taking their games overseas


Jason Friedman

Rockets.com Staff Writer


HOUSTON - 이번 오프 시즌에서 흥미로운 전개중 하나는 바로 몇몇 선수들의 유럽행을 들 수가 있다. 팬들은 이러한 이동이 앞으로 NBA 전망에 중대한 영향을 주게될 트렌드의 시작인지, 아니면 그저 공연한 소동인지를 판별하기 위해 소란스럽다.

이러한 주제를 논의하기 위하여, Rockets.com의 제이슨 프리드먼은 로켓츠 GM 대릴 모리에게 몇가지 질문을 했다.

제이슨 프리드먼(이하 JCF): 보스챤 나크바는 어제 미디어 레퍼런스에서 "NBA는 좀 더 조심했어야 했습니다."라고 유럽 클럽들의 영입 공세에 대해서 말하며 약간의 파장을 일으켰죠. 이러한 해외로부터의 거금 제의가 NBA에 안좋은 영향을 줄거라는 것이 GM이라는 입장에서 걱정이 되지 않습니까?

대릴 모리(이하 DM): 걱정거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농구를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리그들은 점점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자원들을 가지고 있고, 경쟁하길 원합니다. 그것이 현재를 판단하기 위한 요소이죠.

JCF: 당장은 해외로 떠나는 선수들이 대부분 롤 플레이어들 입니다. 나크바나 델피노, 나바로 같은 선수들은 이미 유럽행을 결정했고, 현재는 조쉬 칠드레스 역시도 유럽으로부터의 오퍼에 응할지도 모른다죠. 과거에는 기다리는 것만으로 이러한 선수들을 잡을 수 있었죠. 각 팀의 FA 영입 가능한 돈이 고갈되면, 좀 더 싼 가격에 이들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해외행이라는 다른 선택이 생겼고, 앞서 말한 전략의 유효성은 정말 이의를 제기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제 말에 동의하나요?

DM: 네. 전성기에 들어선 베테랑들, 롤 플레이어들에 대한 경쟁은 분명 최고조에 있습니다.

JCF: 축구에서처럼 결국 농구도 정말 파워풀한 유럽 리그들이 최고의 선수들과 탑 유망주들을 끌어들이게 될까요? 또는, 우리가 인정하는 부분보다 현실적으로 그 격차가 이미 많이 줄어든 걸까요?

DM: 아뇨. 그렇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NBA는 여전히 압도적인 리그이고, 최고 계약과 유망주들은 여전히 NBA에서 모여들기에, 앞으로도 계속 그럴겁니다. 각각의 최고 선수들이 NBA에서 뜀으로서, 피드백 효과를 가지게 될것이고, NBA의 위상을 유지하게 할 거고 별 문제 없을 겁니다. 주된 경쟁은 탑 선수들보다는 그 아래 급 선수들이 되겠죠. 금액 문제는 NBA로의 선수들 선택에 있어 더 제한적이 될겁니다.

JCF: 이번 선수들의 유럽행에서 US 달러와 비교해서 유로화의 강세를 얼마나 심각하게 느끼고 있나요? 또는 이러한 문제는 과장되었고, 진짜 이유는 유럽 클럽의 억만장자들이라고 생각하나요?

DM: 네, 매우 경쟁적인 구단주들과 함께, 농구라는 스포츠가 계속해서 대중성과 인식을 얻어가는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유럽의 경제적인 요인은 금액 문제에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왔지만, 주된 요인은 단지 유럽 클럽 구단주들이 전보다 더 승리를 원하기 때문이고, 농구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어가는 중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JCF: 그래서 부정적으로 봅니까? 아니면 말씀한 것처럼, 현재 유럽행의 이면에 농구가 더욱 인기를 얻어가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NBA가 장기적인 목표로 삼고 있는 세계로의 확장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나요?

DM: 전 부정적으로도 긍정적으로도 보지 않습니다. 그저 판단하는데 필요한 한 요소라고만 생각합니다.

JCF: 조금 다른 케이스지만, 대학행 포기하면서, 대신 유럽행을 선택한 브랜든 제닝스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하나의 트렌드로 봅니까? 아니면 단발성으로 보나요? 모두들 빅 딜이 될거라고 여겼지만, 실제로는 아무 일도 아니었던, NFL의 모리스 클라렛이 NFL에 도전했던 때(*)와 어느정도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요?

DM: 자격 문제가 있을지도 모를 고교 선수들에게는 해외에서 뛰는 것이 그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선택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JCF: 해외에서 잠재적인 컬쳐 쇼크에 맞닥들이면서 프로로서 어른들과 경쟁하는 건, 위험한 선택이지 않을까요?

DM: 선수들이 고려할 만한 실행가능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고교 선수들에게 또다른 선택이 주어진 것이고, 아마 괜찮을 겁니다.


(*NFL은 기본적으로 고교 졸업후 3년이 지난 선수만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모리스 클라렛이라는 선수가 거기에 소송을 걸어서 결국 승소하면서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그 이후 어떤 활약도 보여주지 못하고 방출되었고, 2006년에 불법총기소지(ak-47), 강도 등의 혐의로 체포되어 현재는 복역중입니다.)



출처 : http://www.nba.com/rockets/news/QA_with_Daryl_Morey-278423-34.html?rss=true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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