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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와 앨스턴의 부상 때문에 기대치가 낮아진 탓인지, 크게 긴장되거나 흥분되는게 없네요;
하지만 홈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건 정말로 뼈아픕니다... 원정에서 극강인 유타에서의 3,4차전은 정말 기적을 바랄 수 밖에 없네요;

정규 시즌에서 22연승이라는 놀랄만 한 업적을 이루긴했지만, 그 이후 랜드리 - 티맥 - 배티에 - 앨스턴까지 무수한 부상에 시달리면서 시즌 막판 기세가 꺽여버렸고, 지난 시즌보다 원숙해진 데론 윌리암스가 이끄는 유타 재즈와의 플레이오프 재대결... 티맥에게 모든 것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티맥에게 지워진 부담이 유타란 팀을 상대하기엔 너무 크네요. 1차전 시종 끌려다니긴 했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티맥의 불꽃 활약으로 동점에 역전까지 합니다만, 그 뿐이었습니다. 2차전도 초반부터 티맥이 기세를 올렸지만, 마지막 한발을 더 내딛지 못하고 지고 마네요. (정말 안타까운 승부처에서의 스콜라의 오펜 파울 ㅠ.ㅜ)

22연승으로 플옵진출 뿐만 아니라, 티맥의 플옵 1라운드 징크스 탈출도 내심 바라봤지만, 현재 처한 상황이 너무 안좋네요. 이제 부상에서 복귀할 앨스턴이 마지막 희망인가요;

2라운드 진출까진 안바라더라도, 스윕만은 면하고 홈에서 극강이라는 유타를 상대로 원정 승리라도 가져와 줬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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