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o Ming: I'm Attempting To Become the Leader of this team


Reporter Zheng Peng of Basketball Pioneers Reports

베이징 표준 시간으로 1월 10일, 휴스턴 로켓츠는 동부 원정에서 뉴욕을 상대로 멋지게 승리하면서 4연승을 거뒀고, 이것은 이번 시즌에 가장 긴 연승 기록이다. 드와이트 하워드, 에디 커리, 브랜던 헤이우드와의 1대1 매치업으로 고생한 야오는 근육에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만명의 적을 물리치려면 삼천명의 희생 또한 필요합니다.(중국 속담인듯?)" 라고 야오가 한숨을 쉬며 얘기했다. 하지만 아직 싸움은 계속되어야만 한다. 비록 어깨가 여전히 쑤시고 고통스럽다고 해도, 야오는 이를 악물고 앞을 향해 싸워나가고 있다. 현재의 모든 승리가 휴스턴 로켓츠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야오는 알고 있다.

Below is the interview of Yao Ming by the Basketball Pioneers.

Basketball Pioneers: 언제 리더가 되었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나요?

Yao Ming:
지난 시즌 티맥이 잠시 부상으로 빠졌던 때였을 겁니다. 그때 저의 자신감과 집중력 그리고 공격에서의 화력이 지금 보여지는 것 보다 더 강했었습니다. 지금은 때때로 다음 움직임에 대해서 과단성 있게 행동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지만, 그 당시에는 모든 것에 망설임이 없었고, 림을 향해 공격하는 것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때 3게임에서 제가 3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고 기억하지만, 그당시 우리팀은 3게임에서 1승밖에 못 거뒀죠. 정말 그 2패는 아까웠습니다. 골든 스테이트전에서는 4쿼터에 게임 종료 30초를 남기고 제가 득점하면서 우리팀은 4점 리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30초 동안에 워리어스는 6점을 넣어버렸죠. LA 레이커스에게 연장 2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한 것도 아쉬웠습니다. 그때 코비와 제가 4쿼터와 연장전에서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게임을 2차 연장까지 이끌었습니다. 아마 그때가 제가 리더가 되었다는 느낌을 처음 가지기 시작한 때였을 겁니다.

Basketball Pioneers: 며칠전에 SI 중국어판을 읽는 것을 봤습니다. "덕 노비츠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라는 기사를 읽었나요?

Yao Ming:
네.

Basketball Pioneers: 외국인 선수가 NBA 팀의 진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Yao Ming:
이부분은 아직 증명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시간 만이 외국인 선수가 NBA 팀의 리더가 될수 있을지 없을지를 말해줄 수 있죠. 현재로서는 아무도 대답할 수 없지만, 우리 외국 출신 선수들은 이 부분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 과정을 극복하기에는 많은 허들과 어려움이 제 앞에 놓여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말이죠, 200년 전만 하더라도 인간이 정말로 달에 갈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몰랐죠. 그때는 달에 가는 것에 대해서 생각조차 할 수 없었으니깐요.

Basketball Pioneers: 그말대로라면 증명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가요?

Yao Ming:
그렇습니다. 우리는 업적과 노력을 통해서 증명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모든 노력을 다한다고 해도 목표를 얻을 수 있을 지는 아직 알지 못하지만요. 하지만 사실, 전 덕 노비츠키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목적을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댈러스 팀의 리더는 역시 노비츠키이니까요.

Basketball Pioneers: 휴스턴 크로니클의 Fran Blinebury는 블로그에 "동양에서 온 젠틀맨의 리더십을, 한무리의 미국인들이 따르는 것을 상상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고 섰었죠. 이런 견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Yao Ming:
(크게 웃으며) 제가 아직도 동양에서 온 젠틀맨처럼 플레이한다고 생각하나요? 제가 아주 잘하고 있다고는 감히 얘기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현재로는 저 스스로 우리팀의 리더가 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Basketball Pioneers: Fran Blinebury는 이 기사에서 또다른 견해 또한 보여줬습니다. 지난 시즌 휴스턴 로켓츠의 실제적인 리더는 바로 'iron-fist' 제프 밴 건디라고요. 한 팀의 진짜 리더가 감독이라는 것은 분명 좋지 않다라는 제 생각에 동의하나요?

Yao Ming: 음... 이렇게 놓고 보도록 하죠. 만약 코트에서 스타팅 선수이 가장 앞에 있는 줄이라고 한다면, 벤치와 코트사이드에 있는 사람들은 두번째가 되겠죠. 이 두번째 줄에 해당하는 사람을 팀의 리더로 할 수 없을 것이고,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을 계속해서 의지하거나 따를 수는 없을 겁니다. 만약 코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때, 감독이 코트 옆에서 외치길 기다린다면, 그 때는 너무 늦은 게 될 겁니다.

Basketball Pioneers: 그때, 밴 건디는 누구를 팀 리더 후보로 선택했었나요?

Yao Ming:
당초에 밴 건디는 저와 티맥이 함께 우리팀을 이끌거나 우리 둘중 한명이 리더가 되길 원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나중에 밴 건디는 티맥과 저 둘다 아직 우리팀을 이끌 수 없다는 걸 깨달았죠. 밴 건디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둘다 할 수 없다면) 그때는 내가 이 팀의 리더가 될거야." 네, 그때는 밴 건디가 티맥과 저에게 어떤 변화을 주기 위해 그런 말을 했었죠. 전 제 스스로가 밴 건디를 실망시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밴 건디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죠. (그 결과 전 리더가 되지 못했죠.) 전 이 부분에 대해서 티맥이 밴 건디의 요구에 부응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Basketball Pioneers: 제프 밴 건디 감독이 떠난 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Yao Ming:
저는 현재 천천히 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밴 건디가 저를 숨쉴 틈 없이 관리하거나 통제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제 스스로가 그럴 수 없었습니다. 만약 제가 더 오픈되고 느슨해지면 제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죠. 정말 모순이죠. 안그래요? 리더가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팀이 좋아지느냐 나빠지느냐는 리더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원문(중국어) : http://sports.sina.com.cn/k/2008-01...193408688.shtml
영어 번역 : 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40678  (로켓츠 팬포럼의 pryuen)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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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토오루 2008.01.12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인터뷰는 재밌네요. 요즘 하는걸로 봐서는 휴스턴의 리더는 당연히 야오이긴 한데, 역시 외국인선수가 NBA팀의 확실한 리더가 되기란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군요. 그래도 야오밍이라면 잘 해줄걸로 믿습니다.

  2. BlogIcon Roomate 2008.01.14 0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쟤네들 입장에서 야오는 이미 (대갈) 장군이죠. 죄송.-_-;
    벤건디가 짤린 이유가 권력 다툼 하다가 짤린 거였군요. 역시 죄송.-_-;
    그리고 처음 나온 속담은 좀 잘못 된 거 같습니다. 삼천 명의 병사들과 싸울려면 만 명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이깁니다. 우린 중국이니....-_-; 아 잘 밤에 헛 소리만 하고 갑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