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가 저조한 야투로 자멸한 탓도 크지만, 어쨋든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반전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앞에 2게임에서 부상 여파로 부진한 슛팅을 보여줬던 티맥이 오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웰스의 부상 덕분이기도 하지만, 오늘 스티비가 나왔네요. 아델만 감독은 스티비가 드디어 로테이션에 시험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한 바, 저번처럼 예외적으로 뛴 것은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스티비를 시험해 볼 생각인 듯 합니다.

마이애미 전에서 오른쪽 발목 타박상을 입은 웰스는 MRI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현재는 데이투데이에 올라와있습니다. 최근 계속된 슈팅 슬럼프로 보기가 참 안타까웠는데, 이번 부상으로 슬럼프 탈출할 기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큰 점수차로 4쿼터 후반이 가비지 타임이 된 바, 루키인 랜드리의 NBA 데뷔도 있었습니다. 골밑에서 탄력넘치는 모습으로 멋진 덩크를 꽂아넣기도 했고, 열심히 뛰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애런 브룩스도 나와줄 만 했는데, 가비지 타임에도 스티비가 계속 뛰더군요.

로테이션 상의 변화가 있을거라고 말한 바 있는 아델만 감독, 스티비를 20분 정도 출전시키면서, 스나이더도 10분정도 출전시켰습니다. 덕분에 헤드가 밀려났네요. 이 친구는 사이즈 때문에 포가 롤을 소화할 수 있어야만 하는데, 그부분에서 발전이 더디고, 거기다 요즘 슛까지 불발이라 지난 시즌에 비하면 ㅜ.ㅡ 하지만 오늘 게임에서도 3점은 영 아니었기에, 헤드의 힘이 필요할 때가 있을 겁니다.

Posted by Third E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