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s.chron.com/franblinebury/2008/07/the_landry_solution_joey_dorse.html

크로니클의 Fran Blinebury가 블로그에 올린 얘기로는, 스콜라의 전 소속팀인 스페인의 Tau Ceramica가 랜드리에게 오퍼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블로그에 올라온 오퍼 규모는 14 mil / 2년 ... 연간 7 mil 이네요. 드디어 유럽세의 여파가 로켓츠에도 미치는 건가요?


스퍼스 팬포럼(http://www.spurstalk.com/forums/showthread.php?t=101907)에도 랜드리 유럽행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요.

http://www.ballineurope.com/european...wold-teammate/

랜드리가 스페인 팀 Tau와 계약할거라는 얘기.

http://www.sportowefakty.pl/kosz/2008/07/25/15-milionow-dolarow-za-landryego/

여기는 Tau가 랜드리에게 15 mil / 2년 으로 오퍼했지만, 아직 랜드리가 동의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는 얘기.


개인적으로는 랜드리 유럽행이 뻥카라고 봤었는데, 뭐 막상 유럽 갈지도 모른다니 아쉽기는 하네요. 팀이 어려울 때 혜성처럼 등장해서, 정말 잘해줬었는데 말이죠. 그것도 2라운드 픽이말이야.

하지만, Fran 얘기처럼 돌시가 대안으로 될 수 있기에. 막상 시즌들어가면 랜드리가 딱히 아쉽거나 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척 헤이즈를 다른 팀으로 안보내도 될 것이고요. (음... 헤이즈 - 돌시 라인업이면, 자유투 면에서는 확실히 악몽이네요 -_-;)

그래도 사이즈되는 인사이더는 한명더 영입해야 할 겁니다. 또 한번 밀어봐야지~ 헤드, 노백 for 크리스티치 ㅋ

랜드리는 유럽 가서도 부상없이 활약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유럽갔다가 와도 제한적 FA는 유지될 테니 ㅎㅎ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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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s Landry Dilemma

By: Bill Ingram   Last Updated: 7/16/08 3:11 AM ET |

상황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지난 몇주간 로켓츠가 장기 계약에 앞서 랜드리의 무릎 상태에 대해 확인하길 원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이고, 물론 이치에 닿는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진전이 없다.

랜드리는 MRI를 받았지만, 로켓츠는 무릎 상태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했다.

만약 당장 로켓츠의 무릎 검사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다시 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점에 있어서 랜드리 진영은 무릎 검사가 필요하지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확실하게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에까지는 그러한 검사 과정을 원하지 않고 있다. 만약 랜드리가 검사를 수락하고나서 일이 잘못된다면, 계약도 못하고, 어떤 안전 장치도 없어져 순식간에 망하는 것이다.

로켓츠가 랜드리와 계약하고, 그 이후에 무릎 검사를 하는게 적절한 해결책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랜드리에겐 설사 안좋은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안전 장치가 하나 생기는 것이다.

랜드리 쪽 진영에서는 계속 로켓츠가 랜드리의 가치를 낮추려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릴 모리는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는 것 뿐이다.

분명한 건, 서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으며, 단기간 내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Loren Woods' Situation

로렌 우즈는 초등학교에 간 어른 같은 느낌 때문에 정말 다시는 섬머리그에 뛰고 싶지 않았다. 반면에 로켓츠는 다음 시즌 로테이션을 약속하는 대신, 섬머리그에 출장해야 하는 아주 특별한 처방을 내세웠다. 바로 섬머리그에서 경쟁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우즈는 그럴 생각이 별로 없었다. 로켓츠는 우즈가 야오의 건강과 무톰보의 나이 문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었지만, 결국 우즈는 로켓츠의 제의를 받아들이는 대신, 유럽 팀으로부터 오퍼를 수락하고 갑자기 로켓츠를 떠나버렸다.

현재, 휴스턴의 백업 센터 플랜은 원점으로 돌아왔고, 크로니클 지에서 언급되어진 마이너 트레이드로 그 부분을 보강하려 할 것이다. 한 소스에 의하면 센터 영입을 위해서 스티브 노백과 조이 돌시가 트레이드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출처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9490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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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9458

로켓츠 관계자들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로켓츠 섬머리그 때문에 오늘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는데요, 그 말은 곧 당분간은 현재와 같은 진전없는 상태가 지속될 거라는 얘기가 되겠네요.

랜드리에게 있어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지난해 바레장과 같은 상황에 빠지는 게 될 겁니다.
섬머 리그 결장은 랜드리 진영에 있어서 큰 실수가 될테지만, 만약 MRI 테스트가 관련된 계약 문제를 트레이닝 캠프, 프리시즌까지 끌고 간다면,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겁니다. 로켓츠는 이미 많은 대안을 세워두고 있죠. 마이크 해리스나 조이 돌시가 그 대안중 하나가 되겠네요. 랜드리에게 있어서 최선은 지금 바로 라스베가스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 것일 겁니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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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51107

대릴 모리가 지역 스포츠 라디오 채널 610에서 몇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1. 배리는 포인트 포워드로 플레이할 것이다.
- 아마 리딩 업무도 분담하게 된다는 말이겠죠.

2. 당장 빅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긴 하지만, 시즌 시작할때까지 실현되는 건 아무것도 없을지도.
- 제가 보기엔, 서드 옵션을 원하는 팬들 무마용/회피용 멘트 같네요. ^^;

3. 몇몇 계약(기간)과 역할이 축소된 선수들은 트레이드에 포함될 것이다.
- 롤이 줄어든 헤드와 헤이즈는 당연히 보내겠다는 말이겠죠; 여기에 스티비나 바비의 만기계약까지 얹어서 좀 더 큰 것을 노려볼 수도 있겠구요~

4. To 베이커(랜드리 에이전트), 어차피 칼자루는 우리다, 쉽게 가자~
- 쉽게 갑시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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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ealgm.com/boards/viewtopic.php?f=32&t=819471


리얼지엠 보드의 유저 한분이 포스팅한 글에 따르면,
08-09 시즌 예상 샐러리캡 / 사치세 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From 06/07 to 07/08 the Salary cap increased by $2.5 million
*From 06/07 to 07/08 the Luxury Tax Threshold increased by $2,445,000

Projected 2008/2009 NBA Salary Cap: $58,130,000

Projected 2008/2009 NBA Luxury Tax Threshold: $70,310,000
Projected MLE : $5,356,000

물론 한 개인이 예측한 거라, 어느정도 ±@는 있겠죠.

참고로 지난 07-08 시즌의 샐러리 캡 / 사치세는 각각 $55,630,000 / $67,865,000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즌 현재까지 보장된 샐러리입니다.

 Tracy McGrady  $21,126,874
 Yao Ming  $15,070,550
 Shane Battier  $6,373,900
 Bobby Jackson  $6,090,000
 Rafer Alston  $4,900,000
 Luis Scola  $3,150,000
 Steve Francis  $2,634,480
 Luther Head  $1,962,378
 Chuck Hayes  $1,933,750
 Justin Reed  $1,573,000
 Aaron Brooks  $1,045,560
 Steve Novak  $797,581
 Total  $66,658,073



자료는 http://www.draftexpress.com/nba-player-salaries/team/Rockets/ 를 참고했구요, 다른 사이트에는 바비 잭슨의 샐러리에는 트레이트 키커로 0.88 mil이 추가되지만, 여기서는 생각하지 않기로 합시다;

또한 로렌 우즈와 마이크 해리스는 08-09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둘다 논 개런티 계약이므로, 일단 제외. 저스틴 리드는 방출했으므로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지만, 샐러리는 남아있습니다.

여기에 계약할 것으로 확실시 되는, 루키 2명의 계약은 1라운더인 단테는 루키 스케일에 따라 $809,300 / 2라운더인 돌시는 미니멈으로 잡고 $442,114

여기까지 다하면, 67.9 mil 정도가 되는군요.


이제 두명의 FA, 무톰보와 랜드리가 남습니다.


리그 17년차인 무톰보와의 계약에는 미니멈이라고 해도 $1,262,275가 들어갑니다.

무톰보와도 계약한다면, 69.1 mil이 되네요.


거기다 현재 로켓츠는 브렌트 배리에게 바이애뉴얼 익셉션을 이용하여 1.91 mil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배리까지 영입하게 된다면, 71 mil로 처음에 예측된 사치세 라인에 넘어서게 되네요;;;


07-08 시즌 시작전, 로켓츠의 구단주 레슬리 알렉산더는 사치세를 충분히 감수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첫 두달을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부담스러워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역사적인 22연승과 더불어 2008년 들어서 NBA팀들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로켓츠는 야오의 부상에도, 플옵 진출과 1라운드 돌파라는 목표에 훌륭하게 접근합니다만, 구단 차원에서는 반지 웰스, 마이크 제임스 - 바비 잭슨 딜이나 제럴드 그린 - 커크 스나이더 딜과 같은 사치세 라인을 넘지 않는 것을 우선 과제로 하는 거래를 추진/성사시켰습니다.

http://hoopshype.com/owners.htm 여기 보면 아시겠지만, 각 NBA 구단주들 중에 스퍼스의 피터 홀트와 함께, net worth(순자산) 부분에서 가장 적습니다. 그만큼 사치세라는 부분에 있어서 민감할 수 밖에 없죠.


랜드리와의 계약에 있어서도 사치세가 문제될 수 밖에 없는게, 현재 사치세 라인에 거의 근접한 이상, 랜드리에게 들어가는 1달러는 단순히 1달러가 아니라 그 두배가 나가는 겁니다.

랜드리에게 무릎 부상에 대한 메디컬 테스트를 요청한 것은 단순히 몸값만을 낮추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로켓츠는 그만큼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확실히 해두고자 하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크로니클 기사에서처럼, 랜드리 에이전트가 몸값 낮추려는 전략이다라고 받아 들일 수 있겠지만, FA 계약에 있어서 그러한 요구는 필연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랜드리 에이전트가 또하나 초보라고 느끼는 게, 신문에 대고 그런 투정해봤자, 먹힐까요? 어느 팀하고도 계약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칼자루는 이미 로켓츠가 쥐고 있습니다. 또한 랜드리는 대학 때부터 인저리 프론이었는데, 다른 팀에서도 그런 문제를 소홀히 넘어갈까요?

티맥과의 계약도 이제 2년 남았습니다. 물론 연장 계약으로 들어갈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만큼 오는 시즌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 비슷한 얘기는 07-08  시즌 시작전에도 한 것 같습니다만 =ㅂ=;) 이러한 때에 레슬리 구단주는 일단은 사치세 감수를 선택하겠죠?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싹수가 노래보인다면, 뭐 또다시 이번 시즌과 같은 모습이 되풀이되겠죠. 그러한 모습을 가늠해 볼 첫 발이 아마 랜드리와의 재계약이 될겁니다.


암튼 쓸데없는 말이 길어졌는데, 요점은 되도록 싸게! 랜드리와 재계약하는 겁니다~ =ㅂ=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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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863210.html

- 로켓츠 구단이 랜드리에게 퀄러파잉 오퍼를 제시했습니다.
각종 옵션과 퀄러파잉 오퍼 마감시한이 6월 30일(이하 현지시간)인 오늘이죠. 로켓츠 구단은 랜드리를 제한적 FA로 묶어두기 위해 퀄러파잉 오퍼를 제시했습니다. 제한적 FA가 되면 어떤 팀과 계약에 사인할 수 있지만, 로켓츠 구단이 그 계약을 매치할 수 있는, 랜드리에 대한 우선권 가지게 됩니다.

 지난해 10월에 1년 계약을 맺었던 랜드리는 다음 시즌 71만 달러의 팀옵션이 있습니다. 로켓츠 구단은 샐러리캡을 넘어섰기에 FA 계약을 위해서는 미드레벨 익셉션, 바이애뉴얼 익셉션만 쓸 수 있습니다.

NBA 팀들은 7월 1일부로 계약을 논의할 수 있으며, 9일부터 FA 계약이 가능합니다.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5864870.html

- 로켓츠가 지난해 스퍼스에서 뛰었고 FA가 되는 브렌트 배리를 노리고 있답니다.
배리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스퍼스에서 시애틀로 트레이드되었다가, 방출된 후 다시 스퍼스로 복귀했었죠. 하지만 트레이드 전 당한 종아리 부상 때문에, 복귀후엔 별로 활약이 없었죠.

로켓츠는 지난 시즌에도 로켓츠에서 뛴 적이 있는 브렌트 배리의 아버지, 릭 배리와 형, 존 배리를 이용해서 브랜트를 영입하려 했었습니다. 야오 부상으로 영입 시도 자체가 무산되긴 했지만요.

한편, 로켓츠는 랜드리와 연장 계약을 하기 전, 시즌 중에 당한 무릎 부상에 대해서, 철저한 테스트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지난 오프 시즌에 로켓츠는 MLE의 일부분을 이용해서 랜드리와 3년 계약을 맺으려고 했었는데, 그 돈으로 스티브 프랜시스와 계약하고, 랜드리와는 1년 미니멈 계약을 했었다고 합니다.

일단 로켓츠는 랜드리에 대한 어떤 오퍼라도 매치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만, MLE을 넘어가는 금액이라면 매치하지 않겠죠.(랜드리에게 MLE 이상을 던져줄, 그런 팀이 있을까요 ^^;) 또한 배리에 대해서는 바이애뉴얼 익셉션을 이용하고 싶어 한다는 군요.(바이애뉴얼 익셉션은 다음 시즌에 최대 191만 달러까지 줄 수 있고, 2년 연속으로 쓸 수는 없고, 최대 계약 기간은 2년입니다.)

로켓츠 구단은 또한 스티브 노백의 세번째 시즌에 대한 팀 옵션을 행사했습니다. 대락 80만 달러 정도 받게 될거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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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BA Draft Experience: Carl Landry

by Joey Whelan
June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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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랜드리는 2007 드래프트를 위해 가족이나 친구들을 부를 여유가 없었다. 또한 화려한 프리드래프트 파티에 참석할 여유도 없었다. 랜드리는 그저 인디애나폴리스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의 휴대폰을 물끄러미 바라볼 따름이었다.

랜드리의 원래 계획은 부모님이 여는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밀워키로 날아갈 작정이었다. 식서스와의 마지막 워크아웃이 끝난 후에 비행기가 취소되면서, 필라델피아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고, 결국 공항에서 밤을 지새웠다. 드래프트 1라운드 후반이 진행될 즈음에, 예비 비행기를 타고 인디애나폴리스에 도착했고, 랜드리의 에이전트인 앤드류 베이커가 차로 대기하고 있었다. 랜드리가 2라운드 첫번째 선수로 지명되었다는 말이 나오기 불과 몇분 전에야 베이커의 사무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제 생애에서 거의 최악의 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전 제가 드래프트되지 못할 거라 생각했고, 또는 제가 지명되는 걸 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전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고, 제 이름이 불리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제 생애 최고의 순간이기도 했죠." - 랜드리

현재, 이번 오프 시즌에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할, 유리한 위치인 제한적 FA가 된 랜드리는 여유를 가지고서 그 때를 돌아볼 수 있었다. 드래프트 날에서 그 위기일발의 순간이후 로켓츠로부터의 놀랄만한 지명으로부터 시작해서 루키들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선수로 거듭날때까지 완벽한 소우주의 모습이었다.

랜드리의 NBA까지 여정은 대부분의 2라운드 지명자들처럼 시작되었다. 포츠머스 인비테이셔널과 올랜도 프리드래프트 캠프 같은 리그 스폰서 캠프에서 스카우터들에게 인상을 심어주길 원했다. 선수들에게서 흔히 있는 일이지만, 랜드리 또한 올랜도 캠프에 도착하고 나서 자신에 대한 여러 의문점이 있었다. 가장 큰 관심은 랜드리의 신장과 운동능력에 대한 것이었다.

퍼듀 大에서 뛸 당시, 랜드리는 6-7 PF로 알려졌었다. 이것은 BIG 10이라는 대학 무대에서는 문제될 게 없었지만, 랜드리를 여타의 그저그런 언더사이즈 대학 빅맨으로 보는 스카우터들에게는 적신호였다. 이 문제는 랜드리가 올랜도에 도착하고 6-9에 가까운 걸로 판명나면서 나서 곧바로 나아졌다.(*프리 드래프트 캠프에서 측정 결과는 신발 신고 6-8 1/2이었습니다.) 운동화 덕분에 거의 2인치가 늘어난, 측정에서의 모순은 랜드리를 꽤 어리둥절케 하였다.

”퍼듀는 좋은 학교이고, 전 스카우터들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발 벗고도 측정했는지는 기억나질 않네요. 하지만 확실히 올랜도에서의 측정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랜드리

다수의 NBA 관계자들 앞에서 예상보다 꽤 크게 측정된 것은 어느정도 랜드리에게 도움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캠프에서 4일간 코트 위에서 보여준 랜드리의 퍼포먼스도 주가 상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었다. 퍼듀 3학년 시절에 아킬레스 건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후, 랜드리는 4학년 내내 부상으로 잃어버린 폭발력을 다시 찾는데 주력했다. 자연히 많은 스카우터들도 랜드리가 프로 레벨에서 따라갈 수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하지만 랜드리는 캠프 전체 선수들 중에 3번째로 좋은 운동능력을 선보이며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시즌이 끝난 후에 쉴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저의 운동능력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죠. 다행히 가장 운동능력이 뛰어난 선수중 하나가 되면서 모든 것이 제게 유리하게 되었습니다." - 랜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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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에서의 강한 퍼포먼스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끌었고, 그 많은 팀들은 개인 워크아웃을 위해 랜드리를 초청했다. 휴스턴 로켓츠의 GM 대릴 모리는 이미 캠프 이전부터 랜드리에게서 관심을 가져온 몇안되는 사람 중 하나였다; 랜드리의 워크아웃에서 활약은 계속해서 모리의 흥미를 자극했다.

”랜드리는 꽤 저평가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킬레스 건 부상이 때문이었지만요. 우리팀은 랜드리의 운동능력과 또 얼마나 전체적으로 회복했는지를 주목했었습니다. 아마 대학 시절이 평가에 더 도움이 되었지만, 워크아웃에서도 랜드리는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모리

랜드리는 개인 워크아웃에서 계속해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대학 시절 대부분 골밑에서 플레이 했기에, 팀들은 랜드리의 바스켓을 등지는 능력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워크아웃에서 안정된 미드레인지 점프샷을 보여주면서 많은 팀들을 놀라게 하였다. 좀더 다양한 플레이를 위해 3학년 이후부터 열심히 훈련해온 점프슛은 랜드리가 NBA행 티켓을 끊는데 도움이 되었다.

랜드리가 드래프트 밤의 흥분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였다. 곧바로 NBA 섬머리그 참가를 위해서 라스베가스로 갔다. 거기서 프로 무대에 적응하는데 호된 신고식을 겪었다. 게임 템포와 플레이 스타일은 랜드리가 대학에서 경험했던 것과는 확연히 달랐다. 랜드리 갑작스럽게 새로운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다시 배워야만 했다.

”그 때는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전 정말 프로에서 게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뭐가 어떻게 돼가는 지도 몰랐죠. 거기서 정말 곤란함을 느꼈었습니다." - 랜드리

랜드리는 그 섬머리그에서 슬로우 스타트가 결국 로켓츠로 하여금 자신과의 계약을 미루게 한 주요 원인이었다고 추측한다. 많은 선수들이 이미 계약했지만, 랜드리는 라스베가스에서 곧바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라운더로서 힘겨운 싸움에 직면했다. 결국 휴스턴은 트레이닝 캠프 시작 이틀을 남기고, 랜드리와 40만 달러가 조금 넘는 1년 계약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비슷한 순위에 지명된 다른 선수들에 못미치는 결과였고, 휴스턴은 단지 1년 계약하는 위험을 감수했다.

랜드리도 솔직하게 인정하는, 팀과 함께한 첫 몇주간은 정신없는 시기였다. 티맥과 야오밍 같은 선수들과 처음으로 플로어에서 뛰게 된 것이다. 마침내 주위에 적응하기 시작했고, 플레잉 타임을 둔 싸움을 시작할 수 있었다.

”얼마 안있어서 전 모든 게 파악되었고,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난 이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고, 우리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전 열심히 훈련하고 코치들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며 제가 해야만 하는 것들을 했습니다. 결국 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죠." - 랜드리

플레잉 타임 문제는 시간이 걸렸다. 랜드리는 첫 21 게임 동안에 겨우 한 게임만을 출전했다. 그것도 덴버를 상대로 큰 점수차로 리드한 덕분에 4분이나마 출전한 것이었다. 랜드리는 1월 중순에 미네소타를 상대로 20분간 뛰며 15득점에 7/7 FG이라는 활약을 보이기 전까지 플레잉 타임을 거의 얻지 못했다. 하지만 정규 시즌이 끝나고 유타와의 플레이오프에 시작될 무렵에 랜드리는 이미 로테이션의 한 축이 되어 있었다. 랜드리의 최종 기록은 게임당 16.9분 출장에 8.1득점 4.9리바운드로 무척이나 솔리드했고 필드골 성공률에서는 루키들 중에서 최고인 61.6%를 기록했다. 그리하여 랜드리는 NBA 올 루키 팀에 이름을 올렸고, 단지 2라운더가 그러한 업적을 달성한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랜드리는 루키로서 플레이오프를 뛰어본 것이 엄청나게 커다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 경험은 랜드리에게 있어서 오직 NCAA 토너먼트 만이 비교될 수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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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플레이가 정말 중요하죠. 돌아가는 상황이나 코치가 원하는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만 합니다; 특히나 전 루키입니다. 선수들은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달려왔다는 것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무톰보같은 선수를 보더라도 리그에서 17년이나 뛰었지만, 파이널은 단 한번만을 경험했을 뿐입니다; 이것이 무톰보의 마지막 파이널 경험이 될지도 모르지만, 앞 일은 알 수 없습니다. 무톰보는 팀을 위해서 많은 것을 했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정말 그러한 것을 이해함과 동시에 코트에 나가서 훨씬 더 많은 것을 해야합니다." - 랜드리

현재 랜드리는 이미 NBA 풀시즌을 경험한, 2007 드래프트 클래스 중에서 처음으로 두번째 계약을 앞두고 있다. 랜드리와 에이전트 앤드류 베이커는 처음에 1년 계약이라는 큰 위험을 감수했지만, 유리하게 풀려나가고 있다.

”거의 도박을 한거나 마찬가지였는데, 상황이 더 좋아진거 같아요. ;)" - 랜드리

좀 더 유리한 계약을 앞두고 있지만, 랜드리는 여전히 겸손하다. 드래프트에서 자신을 지나친 팀들을 향한 적개심 따위는 찾아볼 수도 없으며, 루키 시즌의 이른 성공적인 모습에도 전혀 자만하지 않고 있다. 랜드리가 해왔던 단 한가지는 계속해서 열심히 훈련하는 것이다.

”저는 그저 운이 좋았고, 드래프트 때에 제 이름이 불리면서 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때 당시에 마지막으로 지명되었더라도, 저는 여전히 감사하고 행복할 겁니다. 결국 이렇게 그 당시를 회상할 수 있고, 제가 NBA에 뛰고 있음을 말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아무에게나 오는 기회가 아니죠. 사실 이와 같은 기회를 얻는 것은, NBA를 꿈꾸는 아이들 중 백만분의 일 확률일 겁니다." - 랜드리

랜드리는 이제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 게임에 대한 열정 덕으로 돌리고 있다. 게임에 대한 열정은 스카우터들이 유망주들을 평가할때 명심해야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음 시즌은 어떻게 될까? 랜드리는 어디에서 뛰길 원하는가?

”다시 휴스턴에서 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휴스턴은 훌륭한 도시이고 휴스턴에 계속 머무르길 원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NBA가 비지니스라는 걸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와 제 가족에게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 랜드리

사실, 휴스턴은 이미 랜드리의 포지션에 척 헤이즈와 루이스 스콜라를 다년 계약으로 붙잡아 두고 있기에, 랜드리가 어떤 선택을 하든 큰 문제는 아니다. 랜드리는 로켓츠가 이 3명의 PF중에서 2명을 동시에 코트에 기용하면서 효과적으로 스몰 라인업을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다.

2008 드래프트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랜드리는 지금 편히 쉬면서, 지난 해와는 완전히 반대편에서 드래프트를 즐길 수 있다. 비록 랜드리는 1라운드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있지만 말이다.

"저는 정말 2라운드를 주목해서 볼 겁니다. 누가 슬리퍼가 될 지 기대가 크거든요. 저는 언더독을 좋아합니다." - 랜드리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랜드리는 언더독이었다. 놀랍지 않은가.



출처 : http://www.draftexpress.com/article/My-NBA-Draft-Experience-Carl-Landry-2923/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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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ortingnews.com/yourtur...ic.php?t=421394

지나가는 얘기식으로 언급한 거라 신빙성이 있는 건 아니라고 보지만... 음 오타라고 생각하고 싶군요.
아무리 완소로 떠올랐다고 하지만, 연간 8 - 10 mil은 ;;;

혹시 에이전트가 부추기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난해 드래프트 되고나서 팀과 막 계약했을 때, 이 초보 에이전트가 랜드리가 2라운드 1번픽으로 뽑혔는데, 언드래프티들보다 못한 계약을 했다고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죠.(그럼 니가 잘하든가... 계약 잘 따내는게 니 역할이었자너.)

그리고 얼마전에도 랜드리는 우선 휴스턴으로 돌아가길 원하지만, 여러 팀들이 흥미를 보이고 있다며, 무슨 노련한 에이전트인 것처럼 얘기하네요.

제한적 FA인 랜드리를 모리 GM이 어떠한 오퍼에도 매치시킬 거라는 말에서 자신감을 얻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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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GM이 지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득점력 있는 벤치 플레이어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팬포럼에 올라온 인터뷰 리뷰에서는 딱히 드래프트를 지칭하는 건 아니고 그냥 오프 시즌이라고 언급했네요.

또한 얼마전에는 로켓츠가 계속 드래프트 픽 상승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었는데요. 원하는 선수를 위해서 픽 업/다운을 하겠지만, 다른 팀들처럼 그것에 많은 시간을 얽매이지는 않을 거라고 합니다.

최근 보스턴의 파이널 진출과 그 수비의 중심에 있는 Tom Thibodeau에 대해서도, 밴 건디가 해고되고 나서 팀에서는 Thibodeau가 계속 남아있길 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독 자리를 원했기에 나갈수 밖에 없었다고.

그리고 아델만과 함께 온 엘슨 터너에 대해서도, Thibodeau와는 다른 방식으로 팀의 수비에 많은 공헌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1,2픽을 다투는 로즈와 비즐리에 대해서, 로즈가 비즐리같은 타입보다 더 드물고 유니크하며 중요하다고 언급하네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벤치 스코어링에 공헌해줄 선수를 찾고 있는데, 특히 바스켓을 공략할 수 있고, 슛도 던질 수 있으며, 수비도 되는 선수를 찾고 있다고 하네요. 티맥같은 선수를요... -_-;

반지 웰스가 공격에선 잘해줬지만, 수비는 별로였다고.

그리고 야오는 재활잘하고 있고 건강하게 올림픽과 다음시즌을 임할거라는 얘기로 마무리.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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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ba.com/news/all_nba_080508.html

- 티맥과 야오가 나란히 서드 팀에 선발되었네요.

전체 결과

2007-08 ALL-NBA FIRST TEAM

Position Player, Team (1st Team Votes) Points
Forward Kevin Garnett, Boston (118) 612
Forward LeBron James, Cleveland (117) 610
Center Dwight Howard, Orlando (86) 546
Guard Kobe Bryant, L.A. Lakers (127) 635
Guard Chris Paul, New Orleans (124) 629

2007-08 ALL-NBA SECOND TEAM

Position Player, Team (1st Team Votes) Points
Forward Dirk Nowitzki, Dallas (1) 189
Forward Tim Duncan, San Antonio (25) 397
Center Amaré Stoudemire, Phoenix (30) 412
Guard Steve Nash, Phoenix (2) 311
Guard Deron Williams, Utah 228

2007-08 ALL-NBA THIRD TEAM

Position Player, Team (1st Team Votes) Points
Forward Carlos Boozer, Utah 174
Forward Paul Pierce, Boston (2) 151
Center Yao Ming, Houston (2) 71
Guard Tracy McGrady, Houston (1) 137
Guard Manu Ginobili, San Antonio 123


http://sports.espn.go.com/nba/news/story?id=3385761&campaign=rss&source=NBAHeadlines


- 티맥이 왼쪽 무릎과 어깨에 대해서 마이너한 수술을 지난 화요일에 받았습니다.
하지만 회복하는 데 거의 석달이 걸릴거라고 하네요;
지난 3월 24일 새크라멘토 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고, 무릎 부상은 지난 12월에서 1월 사이에 결장하게 만들었던 부상 부위가 재발했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유타와의 플옵 시리즈에서는 진통 주사를 맞고 뛰었다고 하네요.

- 앨스턴과 배티에 역시도 수술을 받을 거라고 하네요.
앨스턴은 유타와의 플옵 시리즈에서 왼쪽 발목에, 배티에는 정규 시즌 막판에 오른쪽 발목에 각각 부상을 당했습니다.

- 무톰보는 아직 은퇴 결정을 보류중이라고 하네요.
아마 일주일이나 이주일이 지나고 나서 은퇴할지 한시즌 더 뛸 지를 결정할거라고 합니다.
나이를 잊으신 무톰보옹, 한시즌 더? 콜?


http://sports.yahoo.com/nba/news?slug=txrocketslandry&prov=st&type=lgns

- 랜드리가 로켓츠에서 계속 뛰고 싶어 합니다.
시즌 시작전에 미니멈 1년 계약을 맺었던 랜드리가 이번에 제한적 FA로 풀리지요. 랜드리는 자신의 결정이 아니라 팀이 결정해야할 문제라며, 자기는 휴스턴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리 GM도 다른 팀이 어떤 오퍼를 하든 매치할 의사가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랜드리 너도 로켓츠의 미래다~


http://sports.yahoo.com/nba/news?slug=txrocketsfrancis&prov=st&type=lgns

- 프랜시스가 옵션 실행을 결정하면서 한 해 더 뛰게 되었습니다.
오프 시즌에 2년 / 5 mil 계약(2년째는 플레이어 옵션)을 맺었던 프랜시스가 지난 수요일 플레이어 옵션을 실행했습니다.
반지가 그랬던 것처럼, 프랜시스도 이번에는 부활의 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http://sports.espn.go.com/oly/olybb/news/story?id=3387302&campaign=rss&source=NBAHeadlines

- 야오가 이번 올림픽 때 중국 팀이 8강까지 올라가길 바라고 있네요.
예선 탈락하고 부상회복에 집중하면 안되겠니?


http://sports.espn.go.com/oly/olybb/news/story?id=3387434&campaign=rss&source=NBAHeadlines

- 스콜라가 지노빌리 등과 함께 아르헨티나 대표팀 예비 로스터에 선발되었네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는 스콜라, 지노빌리, 노시오니, 오베르투, 델피노까지 무려 5명의 NBA 선수가 포함되어 있네요.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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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5, 2008 4:46 PM


Under Review


Rockets overcome slow start, Yao's loss to return to playoffs in 2007-08




Damien Pierce
Rockets.com Staff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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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 로켓츠는 초반 부진과 올스타 센터의 시즌아웃을 극복해내면서 최근 5시즌 동안의 4번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룩했다.

하지만 불행스럽게도, 로켓츠는 아직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승리를 맛볼 수 없었다.

여러 난관을 헤치는 인상적인 컴백의 로켓츠였지만,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유타 재즈를 넘어서지 못했다.

로켓츠는 07-08 시즌에 가장 회복이 빠른 NBA 팀중 하나로 강렬한 인상을 주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로켓츠에서 첫번째 시즌을 맞이한 릭 아델만 감독의 지도 아래, 로켓츠는 플레이오프에 도달하기 위한 여러가지 중대한 허들을 넘어섰다. 2008년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15승 17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 전환점 이후에도, 2월에 야오가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 희망이 사라지리라 예상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꺾이기는 커녕, 로켓츠는 55승을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따내었다. 그리고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거의 두달 동안 이겨나가며, 2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역사적인 기록은 NBA 역사상 두번째로 긴 연승 기록이다.

티맥은 야오가 부상으로 아웃된 로켓츠를 이끌며 또 한번 인상적인 올-어라운드 시즌을 가졌다. 하지만, 과거와는 다르게, 다른 선수들의 도움도 있었다. 레이퍼 앨스턴은 팀의 두번째 득점원으로 거듭났고, 루이스 스콜라는 휴스턴 프론트 라인을 지탱하면서 많은 재능있는 루키들을 이끌었다.

결국, 로켓츠 선수들의 부상이 플레이오프에서 발목을 잡았다. 휴스턴은 재즈와의 시리즈에서 야오의 로우 포스트 득점 능력을 그리워했고, 다른 세명의 선수들 -- 쉐인 배티에, 티맥, 앨스턴 -- 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로켓츠의 핵심 선수들은 다음 시즌에는 복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로켓츠는 다시 한번 플레이오프에서 비상을 꿈꾸고 있다.

팀 MVP: 티맥. 이 로켓츠의 스타 슈팅가드가 스탯면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로켓츠가 항상 승리하는데 필요한 선수이다.

결정적인 순간
: 로켓츠는 다시 한번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것이 팀의 결정적인 때는 아니었다. 대신에 믿기어려운 연승 행진으로 3월에 NBA의 화젯거리가 되었다.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로켓츠는 거의 두달을 단 한번의 패배 없이 22연승을 내달렸다. 이 기록은 1971년 윌트 체임벌린과 LA 레이커스가 거둔 33연승에 이은, 역대 두번째 연승 기록이었다.

이 연승 기간중 마지막 10승은 발 골절로 시즌 아웃된 야오 없이 거둔 것이었다. 로켓츠는 올스타 센터가 시즌아웃되었음에도, 선수들이 서로 공격을 잘 분담하면서 계속 승리했다. 티맥은 여전히 휴스턴의 주된 득점 옵션이었지만, 레이퍼 앨스턴, 칼 랜드리, 루이스 스콜라 같은 친구들의 활약도 연승에 일조했다. 로켓츠의 연승 행진은 결국 3월 18일 보스턴과의 패배로 마감되었다.

무엇이 잘되었나: 로켓츠는 야오의 이탈 때문에 플레이오프 탈락이 예상되었지만, 서부 4위 승률로 정규 시즌을 마감하면서 그러한 예측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했다. 또한 22 연승으로 팬들로 하여금 어떤 흥분된 감정을 발산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였다. 나머지 굿 뉴스는? 루이스 스콜라, 칼 랜드리, 애런 브룩스 같은 재능있는 루키 컬랙션이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다. 또한 로켓츠는 NBA 베스트 수비팀중 하나이며, 게임당 92실점을 기록했다.

무엇이 잘못되었나
: 만약 야오 밍이 부상당하지 않았다면, 로켓츠는 플레이오프에서 좀 더 뛰어난 성적을 거뒀을 지도 모른다. 올스타 센터는 마지막 두달을 뛰지 못했고, 플레이오프를 벤치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놀랄것도 없이 로켓츠는 재즈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야오의 로우-포스트 득점력이 심히 그리워했다. 오프 시즌에 영입된 스티브 프랜시스와 마이크 제임스는 결국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프랜시스는 무릎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고, 제임스는 로켓츠 로테이션에서 탈락하면서 결국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베스트 게임: 로켓츠는 3월 16일 레이커스 전을 104-92로 승리하면서 22연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레이퍼 앨스턴은 커리어 하이인 31득점을 기록했고 무려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을 이끌었다. 아마도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는 4쿼터 레이커스 가드인 사샤 부야시치와 다툼후에 관중을 상대로 주먹을 펌핑하는 퍼포먼스를 보인 것. 이 승리로 로켓츠는 잠시나마 서부 컨퍼런스 1위를 차지했다.

워스트 게임: 물론 지금에야 식서스가 그렇게 나쁜 팀이 아니라는 게 드러났지만, 12월 10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의 100-88 패배에서 로켓츠는 게임 내내 끌려다녔다. 식서스는 휴스턴의 슈팅 난조 덕분에 한때 31점차까지 리드했다. 휴스턴의 벤치가 어느정도 힘을 내면서 점수차를 좁히긴 했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 게임으로 대표되는 로켓츠의 시즌 초반 부진은 로켓츠로 하여금 스스로에게 의문을 가지게끔 만들었었다.

가장 큰 놀라움: 시즌 시작하고나서 첫 36게임 동안에 칼 랜드리는 로켓츠의 로테이션에 포함되지 못했다. 아니, 초반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아예 액티브 로스터에 조차 없었고, 총 플레이 타임이 17분에 불과했다. 하지만 마침내, 이 루키 파워포워드는 기회를 잡았고 다시는 벤치 끝자리로 돌아가는 일이 없었다. 랜드리는 42 게임에서 8.1득점 4.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림을 들썩이게 만드는 덩크로 벤치에서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른 라인업 전망: 로켓츠는 이번 여름에 라인업에 대한 수정을 실행하겠지만, 핵심 선수들은 변치 않을 것이다. 또한 티맥과 야오가 계속 팀을 이끌게 될 것이다. 로켓츠는 다음 시즌에도 계약이 보장된 4명의 포인트가드가 있다 - 앨스턴, 잭슨, 프랜시스, 브룩스. 또한 로켓츠는 센터와 스윙맨 포지션에 대한 뎁쓰 문제를 가지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인 디켐베 무톰보는 아마 은퇴할 것이다.


출처 : http://www.nba.com/rockets/news/Rockets_overcome_slow_start_Y-270256-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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