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ton Rockets
Western Conference

아델만의 모션 오펜스에서 조차도 야오의 로우 포스트 플레이는 중요하기에, 야오가 하이 포스트로 나오는 플레이는 자주 볼 수 없을 거다.
Greg Nelson/SI

Fast Fact
롱 레인지 슈터 루터 헤드는 지난 시즌 자신이 기록한 총 득점 중에서 60.9%를 3점슛으로 득점했다. 500+ 득점을 기록한 선수중에서는 가장 높은 비율이다. 팀동료인 쉐인 배티에는 56.8%로 3위를 차지했다.

Telling Numbers
Record: 52-30 (4th in West)
Points scored: 97.0 (17th in NBA)
Points allowed: 92.1 (3rd)
Coach: Rick Adelman (first season with Rockets)

마침내 야오를 보좌할 아르헨티나産 파워포워드가 왔다.


MIT 경영대학원(Sloan)의 매니지먼트 과정을 수료한 로켓츠의 새로운 GM 대릴 모리는 증권 파생 상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산출할 수 있고, 동등한 같은 업종 간의 시너지를 찾아 낼 수 있다. 하지만 스콜라가 현재나 예전 NBA 선수중 누구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지에 대한 질문에 만은 난처해했다. "좋은 질문입니다." 라고 모리가 말했다. 난처해 하며, 모리는 모두 고개를 흔들고 있는 팀 스카우터들에게 도움의 눈빛을 보냈다. 결국 모리가 대답했다. "아마 더 나은 점퍼를 가진 블라디 디박? 스콜라는 꽤 독특합니다. 그게 우리가 답을 제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모리와 새감독 릭 아델만은 상대팀 또한, NBA를 제외한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하나였던 스콜라에 대한 답을 찾기 어렵기를 바라고 있다. 터프하고 활동적인 로우 포스트 득점원이자 뛰어난 패싱 스킬을 갖춘 스콜라는 스페인에서 9년간 뛰었다. 또한 Tau Cerámica 팀에서 04-05, 06-07 시즌에 리그 MVP를 차지했다.

2002년에 스콜라를 드래프트 했지만 또다른 파워포워드가 필요하지 않은, 스퍼스로부터 모리는 거의 잃은 거 없이 스콜라를 얻어냈다. 결국 스콜라의 영입은 지난 몇년간 뛰어난 파워포워드가 득실득실한 서부 컨퍼런스에서 야오의 무거운 발걸음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활동적인 빅맨이 절실했던 로켓츠의 가장 큰 구멍을 메워준 것이다. 공격면에서도 스콜라는 아델만의 모션 오펜스에 적합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번 여름 FIBA 아메리카 토너먼트에서 미국을 상대한 두 게임에서 43득점을 기록했고 대회 MVP를 차지했다. 이제 문제는 스콜라가 던컨, 노비츠키, 부저 등등과 같은 선수들을 매일 밤 막을 수 있는지 아닌지 하는 것이다.

"(이번 시즌이) 적응 기간이 될 거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어떤 것이라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스콜라가 말했다.

-- Gene Menez

Issue date: October 29, 2007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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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inadaily.com.cn/sports/2007-08/31/content_6071099.htm

- 9월 14일에 중국 대표팀과 NBA 초청팀과의 자선 시합이 펼쳐질 예정인데, 스티브 내쉬, 배런 데이비스, 카멜로 앤써니, 그렉 오든, 레안드로 바르보사, 반지 웰스, 척 헤이즈 등이 참가할 거라고 하네요. 이 시합에서 야오는 전후반 나눠서 두 팀 다 뛰는 걸 생각중이라고.. ㅎㅎ 암튼 이번 자선 행사는 스티브 내쉬의 아이디어로 이뤄지게된 것이라고 하네요.


http://sports.yahoo.com/olympics/news?slug=ap-bko-brazil-argentina&prov=ap&type=lgns

-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FIBA 아메리칸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루이스 스콜라의 활약으로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91-80으로 승리하며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스콜라는 2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네요. 브라질은 바르보사가 16점, 스플리터가 1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이번 패배로 올림픽에 가기 위해서는 다시 토너먼트를 거쳐야 되겠네요.


http://www.eurobasket.com/events/eluleb/07-08/eurol.asp

- 지난 시즌 로켓츠에서 잠시 머물렀던 제이크 차칼리디스가 그리스의 Olympaikos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요즈음엔 왠만하면 유럽행이군요 -_-; 뭐, 빅 제이크의 경우는 자기 나라로 돌아간 거지만요;


http://blogs.chron.com/franblinebury/2007/08/has_dikembe_mutombo_been_hangi.html

- 무톰보와 GM 모리가 약 10일전 애틀란타에서 미팅을 가졌다고 하네요. 로켓츠는 1.2 mil의 베테랑 미니멈을 제시했지만, 무톰보는 로켓츠가 지불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인 약 1.9 mil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톰보는 1월까지 복귀를 늦춰서 반 시즌만 뛰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하네요.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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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7/writers/chris_mannix/08/30/scola.brazil/index.html

Happy in Houston

Argentina's Scola about to make his mark on NBA

Posted: Thursday August 30, 2007 2:14AM; Updated: Thursday August 30, 2007 2:14AM

 
Luis Scola had 23 points and 12 rebounds in Argentina's 86-79 overtime win against Brazil.
Luis Scola had 23 points and 12 rebounds in Argentina's 86-79 overtime win against Brazil.

그건 아주 非 NBA적인 경기에서 전형적인 NBA식 플레이였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의 준준결승전 연장전에 30초를 남기고 4점을 리드하고 있었다. 루이스 스콜라는 가드 Pablo Prigioni를 스크린하기 위해 탑으로 이동했다.  브라질의 네네가 스콜라에게 밀착했고, 스콜라는 교과서적인 스크린으로 Prigioni를 자유롭게 만들었으며 네네가 회피하지 못하도록 압박했다. Prigioni는 다시 스콜라에게 패스해 주며 와이드 오픈 찬스를 만들어주었고, 15 피트 거리에서 스콜라는 깨끗하게 성공시켰다. 그걸로 게임이 결정되었다.

비록 휴스턴 로켓츠와 계약했지만, 스콜라는 NBA를 뛰지 않은 이번 토너먼트 최고의 선수일지도 모른다. 6-10의 스콜라는 FIBA 아메리카 토너먼트에서 평균 17.9득점 53.8 FG성공률을 기록하고 있고 힘이 빠진 브라질 팀에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 팀은 마누 지노빌리, 파브리시오 오베르투, 안드레스 노시오니, 카를로스 델피노 (얘는 무릎 부상이라던데 잘 뛰고 있드만;), 월터 헤르만 등이 빠진 상태에서도 목요일 미국전을 앞두고 한번도 패하지 않고 있다.

"전 정말 스콜라를 좋아합니다. 그는 뛰어나진 않지만 모든 것을 다 잘합니다. 영리하고 NBA 파워포워드에 걸맞는 사이즈와 힘을 가지고 있죠." 전 로켓츠 감독이자 레이커스 스카우터인 루디 톰자노비치가 스콜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오베르투와 지노빌리가 샌안토니오에서 타이틀을 차지하는 동안, 두번의 스페인리그 MVP인 27살의 스콜라는 왜 지난 5년 동안 유럽의 Tau Ceramica에서 고생했을까?

그러한 책임의 일정 부분은 드래프트한 선수들을 그들이 필요로 할 때까지 해외에서 묵혀두는 스퍼스에게 있다. 2005년 샌안토니오는 스콜라를 데려오려 했지만 Tau와의 바이아웃 협상에서 계약을 이끌어내는데 실패했다.(Tau는 처음에 스콜라에 대한 바이아웃 금액을 14.5 mil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를 요구했다.) 2006년에도 협상은 계속되었지만,  스퍼스는 오베르투와 맷 보너를 영입한후 또다른 파워포워드에게 투자하길 원하지 않은 덕분인지,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스퍼스는 시즌후 스콜라에게 계약하지 않을 거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스퍼스는 또한 스콜라가 과연 팀 던컨 옆에서 얼마나 잘 뛸 수 있는가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그 결정은 스콜라 진영을 격분시켰고, 스콜라 쪽에서는 스퍼스가 스콜라를 "죄수"로 잡아두고 있고 NBA에서 뛰지 못하게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전 지난 시즌 NBA에서 뛰길 원했습니다만, 그러질 못했죠." 23득점으로 아르헨티나의 브라질전 86-79 승리를 이끈 스콜라가 말했다.

다른 팀들도 스콜라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스퍼스가 이번 여름 또다시 스콜라와의 계약을 패스함에 따라, 스퍼스는 스콜라의 드래프트 권리를 입찰했다. 디트로이트, 시애틀, 클리블랜드가 흥미를 나타냈지만, 유럽 최고의 선수로 칭송받는 스콜라를 위해 바실리스 스파눌리스(후에 유럽으로 돌아가버렸다.), 2라운드 드래프트 픽 그리고 현금을 제시한 휴스턴의 차지가 되었다. "하나의 단체로써, 우리는 스콜라가 NBA 꿈을 추구하는데 책임을 느꼈습니다. 그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습니다."라고 스퍼스 GM R.C. 뷰포드가 얘기했다. 로켓츠는 곧바로 스콜라와 3년, 9.3 mil로 계약했고 바이아웃 금액으로 50 만달러를 지불했다.

"스콜라는 매우 활동적인 선수죠. 그런 류의 선수는 항상 찾아서 붙들어 두어야 합니다."라고 르브론 제임스가 말했다.

"전 스콜라가 휴스턴의 시스템에 아주 적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톰자노비치가 전 레이커스 선수인 커트 램비스와 스콜라를 비교하며 말했다. "스콜라는 매우 활동적이며 패싱 능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휴스턴은 뛰어난 공격력을 가지고 있기에 스콜라에게 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은 요구는 하지 않을 겁니다만, 스콜라는 이번 토너먼트 동안에 퍼리미터 점프샷으로 상대를 넉다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스콜라는 아마 많은 기회를 얻게 될것이다. 로켓츠는 오는 시즌에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구멍이 있고 아마 스타팅 자리에 스콜라의 이름을 기입하게 될 것이다. 오래 걸리긴 했어도 그 자리가 스콜라가 준비해온 것이다.

"전 제가 준비되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콜라는 샌안토니오에 대해서 어떤 감정이나 적대감도 없다고 말했다. "제 커리어에서 다음 단계가 온겁니다. 토너먼트가 끝나면, 그것에 대한 모든 것을 심사숙고할 겁니다."


<스콜라의 브라질전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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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7/writers/marty_burns/08/09/rockets.offseason/index.html

Rocket boost

Houston makes gains with moves -- on paper, at least

Posted: Thursday August 9, 2007 1:02PM; Updated: Thursday August 9, 2007 3:55PM

 
Steve Francis (left) was just one of new GM Daryl Morey's acquisitions during a busy offseason for the Rockets.
Steve Francis (left) was just one of new GM Daryl Morey's acquisitions during a busy offseason for the Rockets.
AP

 야오 밍과 야오의 오랜 연인 예리와의 결혼은 이번 주 중국에서 가장 큰 뉴스중 하나였다. 결혼식은 상하이 호텔에서 100여명에 가까운 친지들이 역시 100명의 안전 요원들에게 둘러쌓여서 진행되었다. (로켓츠 팀 동료들과 관계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그이후 신혼부부는 호화로운 요트를 타고서 황푸 강을 유람했다.

 이제 야오에 관한 의문은 과연 결혼 반지와 함께 다음 시즌 NBA 우승 반지를 얻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로켓츠의 새로운 GM인 대릴 모리는 휴스톤 호의 키를 쥔 첫 오프시즌에서 스티브 프랜시스, 마이크 제임스, 루이스 스콜라를 영입하면서 공격적인 무브들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감독인 릭 아델만의 영입과 함께 반지 웰스를 복귀시키면서,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더욱 강해진 것 같아 보인다.

"최고 팀들과 우리 팀 사이의 갭을 분명하게 느꼈고, 그 간격을 좁히고자 했습니다. 여전히 그부분에 대해 증명해야 하지만, 샌 안토니오나 댈러스 같은 최고 팀들의 수준에 그나마 근접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모리는 말했다.

 로켓츠는 여전히 포인트가드 문제와 케미스트리에 대한 걱정거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리는 노력하고 있다. 다른 서부 컨퍼런스 컨텐더 팀들이 이번 오프시즌 동안에 모험없이 안정적으로 가고 있는 반면, 'NBA의 Mr.머니볼' 모리는 올스타들(야오, 파커)의 결혼, 심판 스캔들 이외에도 서부 팬들에게 화젯거리를 던져 주면서 자신의 임무를 다하였다. 오랫동안 프랜차이즈를 맡아온 GM 캐럴 도슨의 은퇴에도 이제 33살 모리가 두려움없이 자신의 인상을 확실히 심어주고 있다.

 전 로켓츠 선수인 프랜시스는 자신의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보낸 도시에서 부활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제 30살인 프랜시스는 닉스에서 포틀랜드로 트레이드 된 후, 리빌딩을 결정한 포틀랜드에 의해 웨이브되었다. 그리고 FA로서 클리퍼스, 매브스, 히트의 유리한 오퍼보다는 휴스턴을 선택했다. 비록 무릎 부상을 경험했고, 더이상 '스티비 프랜차이즈' 꼬리표가 붙던 시절의 포스가 아니지만, 3 타임 올스타이자 커리어 동안 평균 18.4 득점 5.6 리바운드 6.1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이다.

 프랜시스와 주완 하워드를 미네소타로 보내면서 받아온 마이크 제임스의 가세로 - 득점할 수 있고, 클러치 슈팅을 던질 수 있으며, 수비에서 압박을 가할 수 있는 - 두명의 볼핸들러를 아델만 감독에게 안겨주게 되었다. 제임스는 4년전 우승팀 피스톤스의 키 식스맨이었고, 2년전 토론토에서 20.3 득점 5.8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제 제임스는 32살이고 미네소타에서는 자신의 롤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면서 평균이하의 시즌을 보냈다. 로켓츠에서 성공여부는 파커, 스티브 내쉬, 데론 윌리암스 그리고 데빈 해리스 같은 선수들에게 지지않고 버틸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한편, 스콜라를 영입한 건 보다 안전한 베팅으로 보인다. 6'9"의 파워포워드인 스콜라는 스퍼스에 바실리스 스파눌리스와 현금 그리고 미래의 2라운드 픽을 보내면서 재키 버틀러와 함께 휴스턴으로 넘어왔고 스페인 리그의 Tau Ceramica 팀에서 7 시즌을 보냈다. 스콜라는 05년, 07년, 두번의 MVP를 수상했고 공히 유럽 최고의 선수로 알려져 있다. 스콜라의 기동성, 패싱 능력, 코트에서의 재치와 임기응변은 아델만 시스템에 잘 들어 맞을 것이고, 상대 수비의 주의를 이끌만한 충분한 로-포스트 게임을 갖추고 있다. 27살의 나이는 04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를 금메달로 이끈 것을 포함해서 해외 빅 게임에서 뛰어본 많은 경험을 나타낸다.

 스콜라가 NBA 파워포워드들을 잘 수비할 수 있을까? 그건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콜라는 적어도 지난시즌 스타터 이자, 올해엔 주로 벤치에서 뛰게 될 척 헤이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듯하다.

"루이스는 영리하며, 하이IQ의 선수이고 뛰어난 픽앤롤 플레이어입니다. 바스켓 주위에서 기민한 선수이고 컷인 플레이를 비롯한 무브가 뛰어납니다. 또 멋진 미드-레인지 게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뛰어난 패서이기도 합니다. 정말 릭의 오펜스 전략 아래에서는 프리미엄이 붙게 될 겁니다." 모리는 말했다.

 아델만은 스콜라의 팀 먼저 생각하는 접근 방식에 대해 당연히 환영하게 될거다. 쉐인 베티에와 함께, 로켓츠는 락커룸에서 얌전하면서 게임에서는 티맥을 돕고 더티 워크를 해줄 또 한 명의 집요한 수비수를 두게 될 것이다. 이제 NBA에서 흔히 있는 케미스트리 문제에 직면하게될 휴스턴에게 있어서는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아델만은 벤치에서 득점할 수 있는 검증된 베테랑이 3명이 있는 것을 즐기게 되는 만큼, 플레잉 타임에 있어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적어도 걱정거리가 나오지 않게 해야만 한다. 특히 잘 삐지기로 유명한 웰스는 지난 시즌 전임 감독인 제프 밴 건디와 불화 이후에 PO에 돌입하기 전에 팀을 이탈했다. 6'5"의 불독, 웰스는 아델만과 다시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지만, 결과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 그것(케미스트리에 대한 걱정)은 분명 타당한 질문입니다. 우리는 과거의 그러한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릭은 과거에도 재능있는 팀을 맡았었고, 매우 성공적으로 관리했습니다. 릭은 선수를 경험했고 팀 전체를 이끄는 데 탁월합니다. '내 방식대로 따라오던지 아니면 나가.'같은 스타일이 아닙니다. 저는 릭의 전체적인 경험과 재능있는 팀들을 관리했던 경험이 우리의 걱정을 덜어주리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모리는 말했다.

아직 실제 테스트를 하진 않았지만 모두에게 적합한 새로운 조각들은 정말 좋아 보인다. 로켓츠는 이미 괴짜의 팀이 되었고, 아직 팀의 정체성을 부여하지 않고 있는 티맥과 야오라는 두명의 느긋한 리더들이 이끌고 있다. 휴스턴은 새로운 조각들이 락커룸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득점과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기를 원한다.

만약 프랜시스, 제임스, 웰스 그리고 스콜라가 이러한 요구들을 채워준다면 (그리고 티맥의 고집불통인 등 문제도 괜찮다면...) 로켓츠는 다음 시즌 그들의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아니라면, 모리의 허니문은 끝나게 될 것이고 야오의 타이틀 희망도 황푸 강물에 떠내려가게 될 것이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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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자세한 계약 내용과 바이아웃 관련 기사가 나왔네요.

The Rockets quickly reached an agreement on a contract worth approximately $9.3 million over three years, with a large payment upon signing from that total to help Scola pay the $3.2 million buyout from his contract with Tau Ceramica. The Rockets will also contribute $500,000, the most allowed by NBA rules, toward the buyout.
그리고 룸메이트님 댓글 중에서
아, 그게 리그 규정상 바이 아웃 금액을 팀에서 줄 수 있는 금액이 0.5mil이긴 한데, 보통 연봉을 많이 때려줘서 그 연봉 가지고 알아서 처리 하라는 방식으로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스퍼스에선 최소한 미드레벨을 스콜라에게 줘야 되는데, 스퍼스에선 그럴 여유도, 이유도 없어서 질질 끌었었죠

종합해 보면, 로켓츠는 스콜라와 총액 9.3 mil/ 3년 계약에 합의했고, 스콜라의 전 소속팀과의 바이아웃 금액은 3.2 mil , 로켓츠는 리그에서 정한 50만불을 보조하고, 나머지는 스콜라가 부담하게 되었네요.


출처 :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4967808.html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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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Spanoulis, 2009 2라운드픽, 현금 <-> 루이스 스콜라, 재키 버틀러



모리 GM이 트레이드에 주력한다고 말한 만큼 한건의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네요.이번 딜의 주안점은 스콜라를 데려올 수 있느냐 하는 점이죠.

스콜라는 알려진 바로는 NBA에 가장 근접한 비 리그 선수죠. 스페인 리그 Tau Ceramica팀 소속인 스콜라는 7시즌 동안 14.3득점 5.6리바운드, 지난 유로리그에서는 15.5득점 5.9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스퍼스는 스콜라가 포함된 클리블랜드와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3각 딜을 추진했었습니다만, 결국 3각딜이 지지부진하고 사치세 부담때문에 버틀러의 샐러리를 처리할 수 있는 로켓츠와 거래했네요.

스콜라를 데려올 수 있다면 이 딜은 로켓츠쪽으로 기울게 되겠죠. 스퍼스는 스콜라의 바이아웃 금액을 부담스러워했지만, 로켓츠는 질러볼 마음이 생긴거겠죠.

크로니클 기사에 따르면 바이아웃 금액은 3 mil, 스콜라의 첫해 연봉은 3~3.5 mil 정도 될거라고 하네요.

버틀러는 무톰보의 보험정도 되겠네요. 지난시즌 중반에 영입된 차칼리디스처럼요. 2.35 mil 씩 2년 계약이 남았지만 2년째엔 팀옵션이네요. 스퍼스 팬 분들 평가를 보면 느려서 4번으로는 쓸수 없다고..

빌리 스파눌리스는 다음시즌 1.6 mil , 그다음 시즌 1.5 mil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로 돌아간 이유가 가족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빌리 자신의 마음이 떠난 상태라.. 스퍼스에 합류할지는 회의적이네요.

하지만 로켓츠, 아직 부족합니다.. 추가 딜을~


+ 추가 이야기

팬포럼 둘러보다가 재미난 댓글이 있네요.

'스퍼스가 어떤팀인데~, 아마 로켓츠가 스콜라를 데려가기 힘들거라 봤기에 트레이드 시킨거다. -_-;'

'우리가 드래프트때 스플리터를 흘려보낸 덕분에 스퍼스가 스콜라를 우리팀으로 보내주었네~'


리그에선 외국 팀에 대한 바이아웃 금액을 최대 50만 달러로 규정하고 있다는 군요. 더군다나 스퍼스는 리그가 정하고 있는 50만 이상 줄 생각은 전혀 없었던 것이고, 거기에 스콜라와 스콜라의 에이전트와 마찰이 생깁니다. 결국 스콜라의 계약 문제와 사치세 부담이 예상되는 버틀러의 계약 거기다 현금까지 주는 그야말로 1석 3조인 로켓츠와의 딜이 성사되었네요. 원래 트레이드는 같은 지구, 경쟁 팀으로 보내지 않는게 불문율이라지만 흠;

그리고 스파눌리스는 휴스턴 지역 방송인 KRI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트레이드에 대해 "내 마음은 변한게 없다. 여전히 그리스에 남아있길 원한다."라고 말했네요.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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