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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08 [Forbes.com] 농구의 비지니스 5
http://www.forbes.com/2007/12/06/business-basketball-nba-biz-07nba-cz_kb_mo_cs_1206nbaintro.html


The Business Of Basketball

12.06.07, 6:00 PM ET

지난 몇달간 농구 관련 뉴스 헤드라인을 본다면,  NBA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는 농구팬들을 비난할 수 없을 거다. 샌안토니오와 클리블랜드의 NBA 파이날 시청률은 역대 최저였고, 리그 최고의 스타중 하나인 코비는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나섰다. 리그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가져다준 NBA 심판이 연루된 도박 스캔들도 있었다. 시애틀은 연고지를 떠나려는 소닉스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벌였고, NBA에서 가장 중요한 마켓인 뉴욕 닉스가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코트(법정)에서나 실제 코트에서나 아주 부적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브스에서 측정한 자료들은 좀 다른 이야기를 말해주고 있다. 전형적인 하나의 프랜차이즈 가치는 372 mil로, 이번시즌 6%가 상승했고, 특히 닉스는 농구팀으로서는 처음으로 600 mil을 넘어섰다. NBA 팀당 (이자나 세금, 가치 하락과 할부 상황등을 감안하지 않은 상태에서) 9.8 mil의 이자를 더해서, 119 mil의 수익을 내고 있다.. 이부분은 지난 10년간 포브스가 농구팀 재정을 측정해온 이래로 가장 많은 수익이다.

NBA의 재정적인 성공은 다음 3가지 요소의 결과이다. : 꾸준한 입장 수익의 증가; 시청률 하락에도 더욱 커진 TV 중계료; 선수들을 좀 더 타이트하게 억제하게된 CBA(단체 교섭 협약).

티켓 판매는 이제 (농구 시합의 스트리밍 서비스나 중국 사무국 개설과 같은) 매력적인 수익 모델은 아니지만, 여전히 팀들에게 많은 돈을 가져다준다. NBA는 입장 수익이 기본이 되는 리그이다. 입장 수익은 총 1.2 bil로 지난 시즌에 비해서 6%가 상승했다. 리그 수익 3.6 bil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NBA의 가장 큰 수익 흐름을 나타낸다; 내셔널 브로드캐스팅 딜은 다음에 1억달러 또는 28%가 상승한다. 지난 시즌에 리그 총관중은 2180만명을 기록했고, 경기장의 92%를 채웠다.

관계자들은 르브론 제임스의 첫 NBA 파이널을 기대했지만, 시청률은 더 떨어졌다. 하지만 2007 파이널은 두 스몰마켓 팀들간의 대결이었고, 거기다 4게임 스윕으로 끝나는 흥행 악재가 있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2007 파이널은 그 전년도 파이널 시청률에 비해서 27%가 떨어진 6.2%로 역대 최저를 마크했다.

하지만 파이널이 끝난지 2주만에, NBA는 ESPN, ABC, TNT 등 방송사와 07-08 시즌을 끝으로 만기되는 계약을 7년 / 7.4 bil 규모로 연장했다. 현재 계약을 넘어서 21% 화폐 상승을 나타내는, 계약 기간이나 금액에 있어서나 기록적인 계약이었다. 방송사들은 디지털 권리의 가치 만으로도 상승된 계약 금액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Tivo 텔레비전에 있어서 스포츠는 검증된 컨텐츠중 하나이기 때문에 방송사들에게 있어서 여전히 매력적이다.

NBA는 20년 이상 샐러리캡 제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소프트캡이기에 대개 팀들은 샐러리캡을 넘어서고 있다. (이번 시즌엔 단 두팀만이 샐러리캡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01-02 시즌이 시작하면서 구단주와 선수사이의 단체 교섭 협약의 결과로 새로운 시스템이 자리잡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선수들에게 돈을 쓰는것을 꺼리는 구단주들에게 보상해주었다. 지난 시즌 샬럿 밥캣츠와 유타 재즈는 리그로부터 받은 6.3 mil 덕분에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

새 시스템의 첫번째 요소는 에스크로우 택스이다. 에스크로우 택스는 팀들이 선수들 샐러리로 리그 전체 수익의 57%만 소비하게 고안되었다. 지난 시즌 선수들 총 샐러리인 대략 2억 달러의 9%인 177 mil이 에스크로우 계정으로 갔다. 그돈은 구단주들과 선수들 양쪽으로 갈라지고, 그래서 선수 샐러리 총액과 이익은 리그 전체 수익의 57%를 넘지않게 된다. 지난 시즌에 구단주들에겐 에스크로우 계정의 155 mil이 분배되었고, 선수들에게 22 mil이 돌아갔다.
(* 덧붙이자면, 에스크로우 택스는 선수들 샐러리의 비중이 커지는 걸 막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당해 시즌 선수 총 샐러리의 일정 퍼센트- 현재는 9%입니다.- 를 에스크로우 펀드로 보내고, 리그 전체 수익-BRI-의 57% + 이익금을 선수들 총 샐러리가 넘지 않으면, 에스크로우 펀드의 금액을 다시 구단주들과 선수들에게 나눠주는 겁니다. 만약 선수들 총 샐러리가 넘어가게 되면, 에스크로우 펀드로 빼놨던 금액이 선수들에겐 돌아가지 않습니다. 추가 정보 : http://members.cox.net/lmcoon/salarycap.htm#15 )

두번째 요소는 사치세이다. 사치세라인은 팀에게 있어서 사치세를 내느냐 마느냐와 직결되는, 샐러리 캡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팀들은 사치세라인을 넘는 만큼, 동일한 금액을 사치세로 내야한다. 지난 시즌 사치세 라인은 65.4 mil이었다. 사치세를 내는 팀들에게는 2중으로 부담되고, 사치세 수입으로 인한 배당금을 받지 못한다. 지난해에는 총 다섯 팀이 사치세를 냈고, 특히 닉스는 45 mil을 사치세로 냈으며, 다른 4팀들의 사치세는 각각 10 mil을 넘지않았다.

야구에서 뉴욕 양키스와 마찬가지로 닉스는 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프랜차이즈이다. 하지만 지난해 NBA에서 가장 큰 운영 손실 영업 손실을 입은 팀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비슷하다: 양팀 다 선수들 샐러리로 큰 지출을 하고 있고, 미디어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그만큼 팀 가치를 올려주고 있다. 닉스는 지난 시즌 (42 mil의 사치세를 포함한) 선수들 샐러리로만 166 mil을 소비했고, 이와 대조적으로 시카고 불스는 선수들 샐러리로 59 mil을 소비했고 59 mil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NBA에서 하위권을 형성하던 여러팀들이 2007 가치평가에서는 큰 성장을 보였다. NBA 파이널과 르브론 제임스 덕분에 캐버리어스의 현 가치는 455 mil이고, 지난해에 비해서 20%가 상승했다. 캐브스는 또한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FSN 오하이오와 새 케이블 방송 계약을 통해서 예전 계약의 두배가 넘는 연평균 25 mil의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

토론토 랩터스의 가치는 27승에서 47승으로 전시즌에 비해서 한결 더 나아진 경기력과 캐나다 달러의 상승 덕분에 18%가 상승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가치도 경기력 향상으로 16%가 상승했고, 올랜도 매직의 가치도 새 홈구장 신축 결정에 따라 322 mil로 14%가 상승했다.


팀별 가치 평가 표 : http://3rdeye.tistory.com/276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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