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의 히도 터커글루의 에이전트가 이번 오프 시즌에 히도가 옵트 아웃으로 FA가 될 거라고 합니다.

히도가 옵트 아웃하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에 7.3 mil 정도 받게 됩니다.
 
이번 옵트 아웃 선언으로 올랜도와 재계약하든 그렇지 않든지 간에, 확실한 건 히도가 많은 돈을 원하고 있다는 얘기겠네요.


올랜도는 그동안 사치세를 내는 것을 꺼려왔지만, 팀 사장인 Bob Vander Weide는 최근 히도에 대한 팀의 입장이 변했다고 얘기했습니다. 특히 올랜도의 파이널 행으로 구단주 쪽에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1-2년 정도는 사치세를 감당할 의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랜도의 백업 센터, 마르신 고탯에 대해서는 이번에 제한적 FA가 되지만, 올랜도가 다른 팀의 오퍼를 매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출처: http://www.orlandosentinel.com/sports/orl-magic-turkoglu-free-agent-061509,0,7018249.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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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가 세번째 PG로 영입한 마이크 윌크스가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습니다. 6개월 아웃이라고 하네요.
주축 선수도 아니고, 내년 1월까지 로스터에 있어야만 계약이 보장되는 논 개런티 계약이라 큰 손실은 아닙니다만, 넬슨 - 앤서니 존슨만 믿고 맡기기엔 PG 진이 취약하죠.

현실적인 대안은 남아있는 FA 가드들을 미니멈 계약으로 윌크스를 대체하거나, 지난 시즌처럼 히도가 리딩을 보조하는 것이 되겠지만, 히도의 만기계약(ETO로 시즌 후에 FA 선언할 수 있죠.)으로 올랜도의 1,4번을 보강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봤습니다.


1) 히도 <-> 블레이크, 프라이

블레이크는 이번 오프 시즌에 올랜도가 원하던 듀혼과 가장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라 할 수 있죠. 거기다 74년생인 앤서니 존슨을 세번째 PG로 내릴 수 있습니다. 거기다 프라이의 게임 스타일은 하워드와도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히도가 떠나면서 루이스를 3번 자리에 고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죠. 하지만 하워드와 2대2가 가장 능하면서 4쿼터 에이스 역할을 했던 히도는 올랜도에서 그만큼 큰 역할을 해주고 있죠. 그리고 히도의 가치를 떠나서 히도가 블레이저스에 필요한 선수인가 하는 점에서는 좀 그렇습니다. 히도의 베테랑십은 젊은 팀인 블레이저스에 분명 도움이 되겠지만, 스윙맨 포지션을 경쟁해야할 선수들이 너무 많죠. 로이 - 루디 - 아웃로 - 웹스터... 거기다 시간이 더 필요하리라 생각했던 바툼까지 요즘 잘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2안.


2) 히도 + 보건스 <-> 블레이크, 프라이, 아웃로

포틀랜드는 오프 시즌 내내 아웃로를 트레이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제 2년 계약이 남은 블레이크와 아웃로를 보내고 유망주들의 출장 시간을 줌과 동시에, 히도, 보건스라는 만기 계약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올랜도 쪽에서 이 트레이드를 실행한다면 사치세 문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라인업 상으로는
넬슨 - 피트러스 - 루이스 - 프라이 - 하워드
블레이크 - 레딕/리 -아웃로 - 배티 - 고탯

이라는 상당히 매력적인 라인업이 나오지만, 사치세 때문에 2안도 힘들겠네요.


암튼 히도의 연장 계약 얘기도 간혹 나오긴 하지만, 연 10밀은 원할텐데, 올랜도가 잡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최근엔 히도가 해외로 뜰 가능성에 대해서도 얘기하더군요;;;



ps. 웹서핑하다 보니, 논 개런티 계약이라도, 부상으로 팀 이탈하게 된다면, 보장된 계약이 되면서, 샐러리캡에도 포함된다고 합니다;(http://www.thirdquartercollapse.com/2008/10/18/637479/mike-wilks-injury-costs-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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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츠 팬포럼에 올라온 내용인데, 매직이 히도, 레딕으로 배티에, 헤이즈를 원한다고 하네요.

댓글보니 올랜도 팬포럼에 팬들이 올린 희망사항을 중국쪽 언론에서 기사화했다는 이야기던데, 암튼 그리 신빙성 있는 루머는 아닌듯 합니다. 휴스턴/올랜도 양쪽 지역 언론에서도 조용하구요.

저야 배티에는 무조건 지켜야한다고 보는 쪽인데, 의외로 트레이드를 원하는 현지 팬들이 꽤 있네요.


- 배티에 득남~!
3.74 kg인 이 배티에 주니어의 이름은 'Zeke Edward Battier'라고 하네요.


- 프랜시스의 체중이 여전히 문제인가 봅니다.
프랜시스는 지난 2월에 무릎 수술후 재활중이다 보니, 체중 관리가 아직 안되나 보네요.

야오가 프랜시스에 대해서, 250파운드 정도로 보인다며, 이대로 가다간 다음 시즌에 스콜라, 랜드리와 함께 파워포워드 포지션을 경쟁해야 할거라고 농담식으로 얘기했네요. ㅎㅎ;


- 티맥의 여름 계획
현재 맥시코에서 친구들과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떠날 거고, 마이애미와 라스베가스도 둘러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본 '나니아 연대기'가 좋았더라고. 또한 다큐멘터리 상영을 앞두고 있는데, 농구에 대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imdb.com에 찾아보니 'The Buried Life'에 야오밍, 내쉬, 프랜시스, 아마레, 등과 함께 출연했네요. 다큐의 주제는 '죽기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 것들'이란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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