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ommercialappeal.com/news/2009/jun/09/griz-expect-rubio-visit-for-workout/

기사에서는 멤피스의 2번픽을 노리는 팀으로, 보스턴, 휴스턴, 뉴욕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을 가져와보면, 보스턴과 휴스턴은 현재의(또는 미래의) 1라운드픽을 내주기 보다는 기존의 선수들로 2번픽을 노리고 있고, 뉴욕은 이번 드래프트 8번픽+@로 2번픽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현실성이 떨어지는 루머라, 딜 가능성보다도, 대릴 모리 GM이 이번 드래프트에서 픽을 얻기위해서 무지 노력중이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뭐, 팬포럼에는 벌써부터 '루비오가 낳냐? 하든이 낳냐?' 내지는 '티맥을 보낼까, 아테스트를 보낼까'로 설왕설래하는 팬들도 꽤 있네요. ㅎㅎㅎ -_-;

트레이드 가능성이 없다고 점잖게 지적하는 팬들도 있지만요;

 

 


Posted by Third Eye
,

휴스턴 지역 축구팀인 다이나모의 미드필더인 스튜어트 홀든과 함께 아디다스 광고를 위한 촬영을 가졌습니다.

중간에 홀든 흉내내는 건 귀엽네요. ㅎㅎㅎ



Posted by Third Eye
,

대릴 모리와 빅맨 코치인 잭 시크마가 미네소타가 주최하는 프리드래프트 워크아웃에 참석했다고 하네요.

모리 뿐만 아니라, 래리 버드(인디애나), 대니 에인지(보스턴), 로드 쏜(뉴저지), 존 해먼드(밀워키)등 많은 NBA 팀 사장, 단장들과 워싱턴의 감독, 코치인 플립 선더스, 랜디 위트먼도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미네소타의 감독인 케빈 맥헤일이 불참한 것으로 보아, 맥헤일은 사실상 미네소타를 떠나게 될 거 같네요.

로켓츠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픽을 하나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과 워크아웃도 가지면서, 트레이드를 통해서 지명권을 얻으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빅맨 코치인 시크마까지 동행한 걸 보면, 야오의 백업을 찾으려는 거겠죠.

사실, 로켓츠가 오프시즌에 쓸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인 5 mil 가량의 MLE로는 웨이퍼와의 재계약, 그리고 유럽에서 브래드 뉼리르르 데려오는 데 써야하기에, 백업 센터 영입이 여의치 않습니다. 올해 드래프트 뎁쓰가 약하다는 평가이지만, 반대로 트레이드를 통해서 지명권을 얻기가 예년보다 용의할 수도 있죠. 모리는 2007 드래프트에서도 현금으로 칼 랜드리와 뉼리의 지명권을 가져온 바 있습니다.

마이크 제임스 - 주완 하워드 딜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성공적인 트레이드를 해온 모리이기에, 이번 드래프트 데이 때도 기대해봐야겠네요.


휴스턴 로켓츠의 개인 워크아웃 일정(출처: draftexpress.com)

Posted by Third Eye
,

티맥이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하네요.

티맥은 지난해 5월에 무릎과 어깨 수술을 같이 받은 적이 있는데, 수술 후에 어깨 관절염이 계속되기에 재수술이 필요할 거 같다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결국 어깨 뿐만 아니라, 올해 2월에 무릎 마이크로프랙쳐 수술을, 그리고 5월에는 어깨 수술을 다시 받았네요.

로켓츠 GM 대릴 모리는 이번 어깨 수술로 인해서 무릎 재활에 영향을 끼치진 않을 거라고 얘기했습니다.

"이번 수술로 무릎 재활을 더 길어지게 만들진 않을 겁니다. 어깨 부상을 말끔히 치료했습니다. 사실 꼭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티맥이 컴백할 때, 완벽하게 부상 없는 몸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이와 같은 결정을 했습니다." - 모리


출처: http://sports.espn.go.com/nba/news/story?id=4217597&campaign=rss&source=NBAHeadlines

Posted by Third Eye
,

- 로켓츠샵닷컴에서 판매중인 티맥 관련 저지만 전부 50%할인중입니다.

http://www.rocketsshop.com/rockets/dept.asp?s_id=0&dept_name=Houston+Rockets+Authentic&dept_id=3095

링크 들어가보면 아시겠지만, 티맥의 어센틱, 스윙맨, 레플리카 모두 50%할인중입니다. 티맥의 저지'만' 50% 할인중이라는 게 뭔가 의미심장하네요...

로켓츠 팬포럼인 clutchfans.net에서는 벌써 이거 티맥 트레이드의 예고 아니냐고 설레발 난무하는 상황이구요;

무릎 수술부터 해서, 티맥에게는 정말 힘든 시간이겠네요...


- Lior Eliyahu, 스페인 리그의 Tau Ceramica와 계약



로켓츠 팬포럼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로켓츠의 유럽 유망주인 Lior Eliyahu가 스페인 리그의 Tau Ceramica와의 계약에 동의했다고 하네요. 4년 계약이고 연봉은 1.26 mil(US달러) 정도라고. (출처 : 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69589&page=1&pp=20)

2006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4번픽으로 지명되었던 Eliyahu는 이스라엘 대표팀으로도 활약했었고, 최근까지는 이스라엘 리그 최고 명문 팀인 Maccabi Tel-Aviv에서 뛰었습니다. 이번에 계약한 Tau Ceramica는 현재 로켓츠에서 뛰고 있는, 루이스 스콜라의 전 소속팀이기도 하고, 스콜라 뿐만 아니라, 칼데론, 노시오니, 아로요, 오베르투, 가바호사 등 많은 NBA 선수들을 배출한 팀이기도 합니다.

1985년생에 6-9 1/2, 225 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Eliyahu는 본래 포지션은 PF이지만, 기동성과 운동능력이 좋아서 SF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유로 리그에서는 14득점 6.6리바운드 61.6 FG% 66.7 FT%를 기록했습니다.

2007년에는 로켓츠 섬머리그에 참가하기도 했었는데, 이미 로켓츠 4번 포지션은 스콜라, 랜드리, 헤이즈로 포화상태인지라, 이 친구가 NBA로 올 가능성은 (당분간은) 별로 없겠네요.

한편, 이번 시즌에 유럽에서 뛰었던 로켓츠의 다른 드래프트 지명 선수인 브래드 뉼리와 마티 루넨에 대해서는 이번 섬머 리그에 초청될 거라고 합니다.


뉼리의 그리스 리그 성적 - 28게임 25.5분 출장 10.6득점 4.4리바운드 0.9스틸 2점슛 60% 3점슛 34.9%

루넨의 터키 리그 성적 - 32게임 32.1분 출장 12.1득점 6.2리바운드 1.3스틸 2점슛 44.4% 3점슛 43.8%
Posted by Third Eye
,





- 야오가 이번 오프 시즌에 감량에 나설 거라고 하네요.

야오의 현재 체중은 315파운드인데, 300파운드까지 줄일 거라고 합니다.

아래는 중국 미디어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출처: http://bbs.clutchfans.net/showthread.php?t=169419)


Q: 요즘 어떤가요?

Yao: 오프 시즌이고, 휴식을 갖는 시기죠.

Q: 그러고 보니, 5월 중순까지 뛴 건 처음이네요.

Yao: 네,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질 거라고 바라고 있습니다.

Q: 7차전에서 팀이 패하는 걸 벤치에서 지켜본 느낌이 어떠하던 가요?

Yao: 솔직히, 그리 나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팀이 지는 걸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은 아니었지만, 그 마지막 48분이 지나고 나서, 그누구도 저를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2라운드가 시작하기 전에, 그누구도 정말 우리 팀이 7차전까지 갈거라고 기대하지 않았었습니다. 비록 우리는 패했지만. 전 여전히 우리 팀과 동료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팀은 마지막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스콜라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플레이했는지, 보셨죠? 스콜라는 휘슬이 불릴때까지 그 싸움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현재의 로켓츠죠.

Q: 릭 아델만 감독이 그러더군요. 만약 플레이오프 전에 누군가가 그에게 로켓츠 - 레이커스 시리즈가 7차전까지 갈거라고 예견했다면 그걸 믿지 않았을 거라고.

Yao: 네, 그런식으로 얘기했던 거 같네요. 우리는 패하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레이커스와의 시리즈 1차전 후에 난 이미 우리가 해냈다는 걸 느꼈어요. 1차전 상대 홈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조차 했겠어요? 그후에 우리는 많은 압박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결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었고. 다만 우리가 우리의 플레이를 할 수 잇는 지에 대해 걱정했습니다.

Q: 3차전에서 부상후에, 동료들이 뛰는 걸 본 느낌이 어때요? 걱정스러웠나요?

Yao: 물론이죠. 전 뛰고 싶었고. 특히나 며칠 휴식을 가진 후에, 제 발이 괜찮아졌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트레이너인 키스 존스에게 정말 뛰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과는 다른 특별한 상황이고, 비록 제가 부상이지만 뛸 수 있다구요. 하지만 제가 얼마나 뛰고 싶어하는지에 관계없이, 존스는 단호히 절대 허락해 주지 않았습니다.

Q: 이제 시즌이 끝났는데, 로켓츠 팀의 이번 시즌 가장 큰 업적는 머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Yao: 인내와 지구력, 그리고 수비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팀을 지탱하는 것이고, 또한 우리팀이 2라운드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우리는 레이커스를 몰아부쳤고, 레이커스는 리그 최그의 선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이커스 선수들의 재능은 오직 감탄 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이었지만, 우리는 시리즈에서 3번이나 승리했습니다. 우리 팀은 결코 수비에서 긴장을 풀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나간 덕분이죠. 이번 시즌에 우리 팀은 많은 기복이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시즌이 끝장난 거 같이 느꼈었고, 우리는 플레이오프를 나가지 못할거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2라운드 7차전까지 뛰게 되었죠.

Q: 이러한 부분들이 다음 시즌에 더 자신감을 가지게 만들까요? 다음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Yao: 당장 말하기 힘들지만, 이번 시즌이 시작될 당시에, 우리 팀이 얼마나 멀리 나아갈 수 있을 지 물어본 적이 있었죠. 전 그때 정말 몰랐습니다. 전 너무 멀리까지 생각하고 싶지 않았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얘기로 돌아가서. 만약 우리 팀이 정규시즌 마지막 게임에서 댈러스에게 이길 수 있었다면, 우리 팀은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따내고,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를 큰 기회를 얻었을 지도 몰릅니다. 하지만 우리 팀은 졌었고, 그것이 전체 플레이오프에서의 우리 팀 운명을 바꿔놓았습니다. 그래서 다음시즌에 대해서 묻는다면, 이번에도 저는 말할 수 없습니다. 시즌은 길고,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한가지는 확실하게 믿습니다. 우리 팀은 이미 우리 팀 만의 터프한 캐릭터를 발전시켰고. 그것이 바뀌진 않을 거라는 겁니다.

Q: 이제 무엇을 할 건가요? 휴식을 취할 건가요?

Yao: 그저 쉴 수는 없습니다. 전 이미 트레이닝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어느정도 자유 시간이 있긴 하지만, 하루 한시간 씩 자전거 페달을 밟고 있어요. 의사는 제가 곧 수영장에서 러닝 훈련을 할 수 잇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전 심장 강화 훈련을 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 체중이 늘어나진 않을 겁니다. 현재 시즌이 그저 끝났을 뿐이고, 전 아마 1주일 정도 쉴 겁니다. 어쨌든 전 자전거 페달을 밟을 것이고, 그것이 저의 휴가가 되겠죠.

Q: 그러면, 현재 가장 큰 걱정은 체중이 느는 게 아닙니까?

Yao: 체중이 느는 것 뿐만 아니라, 줄어드는 것도 걱정입니다. 현재 저의 몸무게는 대략 315파운드이고, 전 그걸 300파운드까지 감량할 겁니다. 전 지난 몇년간 계속 부상에 시달렸어요. 감량은 저의 부상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좀 더 가벼워지면, 저의 무릎과 발목에 가는 부담이 더 적어지겠죠. 하하. 우리같은 선수들에게 웃기는 건, 체지방비율이 8%이하라도 세상에는 우리가 감량하길 원한다고 말한다는 겁니다.

Q: 이번 시즌을 통해서 많은 인상적인 기억들이 남겠네요.

Yao: 분명, 전 열심히 훈련했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이라는 결과를 거둬들였습니다. 비록 부상으로 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레이커스를 상대하진 못했지만, 여전히 전 행복합니다. 이번 여름 전 편안하게 앉아서, 제 친구들과 이번 시즌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겠죠. 개막일부터 플레이오프 마지막까지 흥분되는 시즌이었고, 우리 팀은 1라운드를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 했죠. 이런 부분들은 정말 좋았습니다. 만약 미안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다음 시즌에 그것을 털어버릴 겁니다. 우리 팀은 다시 시작할 겁니다.


 

Posted by Third Eye
,




- 여전히 배가 고픈 브룩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리딩 스코어러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브룩스가 더 나아가고 싶어 하네요.

"항상 제 자신이 주전 포인트가드로 뛸 준비가 되어있는지, 자문해 왔습니다만, 이번 플레이오프가 그 답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전 하이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음을 보여줬고, 다시 플레이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끝났지만, 2주 뒤에 저의 다음 시즌이 시작됩니다. 전 더 강해지기 위해 훈련에 들어갈 겁니다. 특히 수비와 패스에서요. 더 많은 비디오를 볼 겁니다. 제가 훈련을 반기지 않을 이유가 어디있겠어요?" - 애런 브룩스

"브룩스는 리그 어느 팀에서는 주전 PG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질 겁니다. 공 배급 능력은 우리가 브룩스에게 향상되길 바라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브룩스의 어시스트 능력이 더 나아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릭 아델만 감독


- 다음 시즌 주전 PG는?

팬포럼에서 진행중인 투표입니다. 라우리가 지난 데드라인 때 트레이드되어 왔음에도 거의 45%나 됩니다.

View Poll Results: Who do you want as starting PG next season?
Aaron Brooks 377 55.04%
Kyle Lowry 308 44.96%
Voters: 685. You may not vote on this poll


- 잔류를 원하는 본 웨이퍼

이번에 FA가 되는 웨이퍼는 로켓츠에 남고 싶어할 뿐만 아니라, 될 수 있으면 빨리 계약했으면 하네요. FA 계약은 대략 7월 8일 즈음에 시작됩니다.

"전 여기 휴스턴이 좋습니다. 여기 팬들, 야오를 비롯한 이 팀을 좋아하고, 이 프랜차이즈가 나아갈 방향 역시 좋아합니다. 전 가능한한 빨리 계약해서, 훈련에 들어가고 싶어요. 그리고 (이번 시즌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전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게 많고,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뤄놓은 것에 행복을 느끼지만, 이번 여름에 가장 열심히 훈련할 겁니다." - 본 웨이퍼
 

- 아테스트의 생각

역시 FA가 되는 아테스트는 FA 오퍼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고 얘기했습니다.

"전 모든 것을 고려해야겠지만, 누군가가 저에게 거절할 수 없는 오퍼를 제시하는 것까지 지금 생각하긴 힘들죠. 저와 로켓츠는 가능한 한 빨리 계약을 성사시키려 할 겁니다. 구체적인 원하는 금액은 없어요. 개인적으로 제 자신이 NBA 최고의 올어라운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론 아테스트

마지막 멘트는 대우해달라는 얘기인가요. ㅎㅎ;

 
- 레이커스/덴버 2차전을 보러간 아테스트

팬포럼에서는 아테스트가 코비에게 맥주를 던지러 간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더군요. ㅎㅎㅎ



정작 팬포럼의 많은 팬들 관심은 옆에 로켓츠 저지를 입으신 분에게;;; 아테스트 부인이겠죠?


- 내쉬를 원하는 로켓츠?

ESPN의 마크 스테인이 입수한 소스에 의하면, 포틀랜드, 골든 스테이트, 토론트, 뉴욕, 그리고 휴스턴, 이 다섯 팀이 내쉬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관심을 보일 팀들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선즈 GM 스티브 커는 내쉬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거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전 내쉬를 트레이드할 생각이 없어요. 전 수도 없이 내쉬를 재계약하는 것에만 관심있다고 얘기했습니다. 내쉬는 우리 프랜차이즈의 얼굴이예요. 모든 사람들이 우리 팀이 내쉬와 연장계약하고 싶어하고, 내쉬는 선즈에서 은퇴할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스티브 커

Posted by Third Eye
,

Hoopsworld.com 에 휴스턴의 오프 시즌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링크: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2684)

아테스트 부분만 읽고 공감가는 게 있어서, 번역 시작했는데, 뒤로 갈수록 암울해지네요.-_-;




What's Next For Houston?

By: Travis Heath

- 휴스턴이 아테스트와 재계약해야할까?

아테스트는 이번 시즌 로켓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배티에와 함께 리그 최고의 퍼리미터 수비 듀오를 이루었다. 간단히 말해서, 아테스트는 자신의 연봉인 7.4 mil에서 동전 1센트도 아깝지 않을 만큼 활약해주었다.

하지만 아테스트의 이번 시즌은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레이커스와의 플레이오프 마지막 4게임에서 아테스트의 형편없는 슛 셀렉션은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야오와 티맥 둘다 라인업에서 빠진 터라, 아테스트가 그러한 슈팅을 할 수 밖에 없었겠지만, 사실 아테스트가 공을 독점하고, 나쁜 슛을 던지는 성향은 이미 휴스턴에 오기 전부터 익스큐즈된 거 였다.

아테스트는 일단 다음 시즌에 휴스턴에 남고 싶다는 발언을 분명히 했다. 물론 아테스트는 새크라멘토에 있었을 때에도 같은 얘기를 했었다. 아테스트는 지난 여름에 자신의 ETO(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옵션)를 실행하지 않으면서 킹스에 남았지만, 불과 48시간이 지난 다음에 미디어를 통해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다고 말했었다. 결국 그 발언 이후에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되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아테스트는 언제나 철저하게 예측할 수 없는 인물이었다는 거다. 만약 로켓츠가 이번 시즌 정도의 연봉에 2-3년 정도 계약할 수 있다면, 휴스턴 프론트는 두번 생각하지 않고 곧바로 아테스트와 계약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아테스트가 충분히 더 많은 금액에 5년 계약을 원한다면, 로켓츠는 아테스트를 잡지 않을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될 것이다.

결국, 로켓츠가 아테스트의 거취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잠재되어 있다. 아테스트의 과거를 비추어본다면, 그와의 장기 계약은 위험한 제안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테스트와 계약 협상을 들어가는 데 있어서 로켓츠 프론트가 이러한 점들을 놓치지 않을 거라는 점이다.


- 티맥의 미래는?

모두가 티맥의 계약에 대해서 강한 의견을 드러내 보인다. 누군가는 티맥을 좋아하고 그를 변호한다. 또 다른 누군가는 티맥을 지난 몇년간 로켓츠의 실패에 대한 희생양으로 삼는다. 티맥을 비판하는 누군가는 티맥의 공백이 결국 로켓츠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나름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고 말할 정도로 극단적이다.

진실은 아마 그 양 극단 사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지난 2월 마이크로프랙쳐 수술을 받은 후, 티맥이 컴백할 수 있을 지 없을 지가 많은 의문 사항으로 남아있다. 만약 티맥이 돌아온다 하더라도, 많은 이들은 과연 티맥이 예전과 같은 엘리트 레벨에서 플레이할 수 있을 지 궁금하게 여긴다.

일단 로켓츠는 티맥이 컴백할 거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왜냐고? 자, 티맥의 컴백은 그의 트레이드 가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거기다 티맥은 다음 시즌 21 mil을 받는 만기 계약을 가지고 있다. 결국 티맥은 내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가장 뜨거운 상품이 될 것이다.

티맥이 여전히 중요한 피스인지에 대한 아델만 감독의 대답를 들어보자.

"티맥은 건강해져야만 합니다. 그것이 완전한 답이 될지는 의문이지만요. 그들은(로켓츠 프론트) 다음 시즌 중반까지 티맥이 컴백할 수 있으리라고 예상하지 않습니다." - 아델만

티맥의 만기계약을 이용할 수 있을 만큼 티맥이 그저 데드라인 전까지 컴백하는 것 만으로도 로켓츠는 만족할 지도 모른다.

로켓츠가 티맥을 트레이드하든 그렇지 않든지 간에, 리그 역사는 티맥이 다음 시즌 로켓츠에게 커다란 임팩트를 가져다 줄 거라는 희망은 헛된 것이란 걸 말해 준다. 사실상, 로켓츠는 다음 시즌에도 티맥 없이 승리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만 한다.


- 야오가 풀 시즌을 소화할 수 있을까?

야오는 결국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자신의 기량을 인정받게 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레이커스와의 3차전에서 발을 쩔뚝거리면서 또다시 로켓츠 팬들의 심장이 멎을 정도로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진단 결과, 야오의 부상은 발 쪽에서의 피로 골절로 판명되었고, 이러한 부상은 대개 오버 트레이닝하는 운동선수에게 자주 발생한다.

눈치 빠른 NBA의 관찰자들조차도 야오의 부지런함이나 팀 동료에 대한 헌신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불가사의하게도, 그러한 최고의 성격이 때로는 부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다른 NBA 선수들과 쉴 새 없이 맞부딛치는, 7-6의 키에 300파운드가 넘는 사나이가 다리를 지탱해 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난 역사가 이미 그걸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남은 의문은 앞으로 로켓츠가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야오의 출장 시간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야구에서 팔 부상 전력이 있는 투수의 투구수를 조정해 주는 것과 같은 것 말이다. 그러한 출장 시간 제한이 야오를 하체에 대한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만들지도 모른다.

또다른 의견으로는, - 비록 그 가능성이 무척이나 낮지만 - 로켓츠가 야오를 트레이드해야한다는 얘기도 있다. 중국 시장을 생각한다면 판타지에서나 꿈꿔볼 얘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순수한 농구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어느정도 말이 될지도 모른다. 트레이드에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그 선수의 가치가 가장 높을 때 트레이드하는 것이다. 만약 야오의 부상이 장기화 되고, 그것이 야오를 쇠약하게 만든다면, 로켓츠는 조기 은퇴외엔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게 될 것이다.

분명, NBA를 위해서도, 모두들 야오가 건강하길 희망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현재로서는 야오의 커리어 동안 계속 건강한 모습을 보긴 힘들 거 같다.


- 로켓츠의 영건들이 계속 발전할까?

어떤 어린 선수들도 애런 브룩스보다 이번 NBA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더 크게 뛰어올랐던 선수는 없었다. 상대 팀 그 누구도 브룩스를 막을 수 없었던 적이 많았다. 코트에서 원하는 곳 어디든 돌파할 수 있는 브룩스의 능력은 정말 눈이 호강할 지경이었다. 트레이닝 캠프 전만 하더라도 트레이드 루머에 휩쌓였던 선수치고는 나쁘지 않다.

"우리는 브룩스를 미네소타로 보내려고 했었습니다. 지난 해 섬머리그에서 브룩스가 주전 PG로 뛰었었지만, 정말 안좋았었거든요." - 아델만

브룩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정말 잘해줬지만, 사실 정통 PG는 아니다. 브룩스가 훌륭한 올어라운드 리딩 가드가 되고자 한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브룩스의 다음 단계는 안정적으로 패스하는 걸 배우는 겁니다. 우리 모두 브룩스가 득점하고, 슛을 던질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죠." - 아델만

브룩스가 계속 발전하리라는 희망에 더하여, 로켓츠는 또한 FA가되는 24살 SG, 본 웨이퍼에 대한 결정을 곧 내려야만 한다. 웨이퍼는 휴스턴에서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보냈고, 식스맨으로서 득점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증명했다. 그러나 지난 레이커스와의 2라운드 2차전 3쿼터에서 아델만과의 말다툼이후 결국 라커룸으로 내쫓기면서, 때때로 불안정하다는 것 또한 드러냈다. 

웨이퍼의 재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여전히 더 성숙해야하는 부분을 가지고 있다. 로켓츠는 지난 시즌처럼 미니멈 계약으로 웨이퍼를 붙잡아 둘 수 없겠지만, 현재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많은 팀들이 지갑을 답게 될 것이고) 결국 로켓츠가 희망하는 적당한 금액에 웨이퍼를 잡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Posted by Third Eye
,


전반에만 20점차 나면서, 결국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4차전, 6차전에서 워낙 잘 싸우면서 약간은 희망을 가져보기도 했었지만, 1쿼터부터 로켓츠의 공격은 머하나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 없이, 모든 슛들이 림을 외면하더군요.

하지만 서부 컨퍼런스 최고의 팀인 레이커스를 상대로, 티맥, 야오 없이도 7차전까지 몰아붙인 로켓츠 선수들 정말 잘해줬습니다.

2라운드 진출이라는 소기의 목적도 달성했구요.

티맥과 야오의 재활, FA가 되는 아테스트, 웨이퍼, 이제 코트를 떠나게 될 무톰보의 공백...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당분간은 가벼운 마음으로 남은 플레이오프를 지켜봐야겠네요.






Posted by Third Eye
,



- "지면 집에 들어올 생각하지마."

쉐인 배티에가 아내인 하이디로부터 받은 문자 내용입니다. ㅎㅎㅎ


- 즐길 준비가 되어 있는 로켓츠

아내로부터 최후통첩을 받은 단 한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로켓츠 선수들은 7차전을 긴장하지 않고 차분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이커스가 서부 최고 팀이라는 건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죠. 하지만 우리팀은 지금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것이 7차전을 재밌게 만들겠죠. 우리팀은 그걸 즐기고 있습니다. 우리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플레이했고, 7차전도 그럴 겁니다. LA에서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는 레이커스를 3-3까지 몰아넣었고, 그것이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 브룩스

"우리는 같은 타입의 선수들이자 같은 사람들입니다. 7차전이든 1차전이든 우리 팀에게 변한 건 없어요." - 아테스트


- ESPN 방송 기록을 세운 6차전

로켓츠와 레이커스의 6차전을 530만 가구과 730만 시청자가 지켜보면서, ESPN 중계 사상 역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종전 기록은 2006년 히트와 피스톤즈의 동부 컨퍼런스 6차전에서의 499만 가구, 660만 시청자였습니다.

닐슨 시청률에서도 16.0 레이팅을 기록하면서, 이 또한 ESPN의 NBA 중계중 역대 최고입니다.


- 드디어 휴식을 갖게된 야오

야오가 3차전에서 피로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포스트 시즌 아웃이되었죠.

재활에 7주에서 11주가량 걸림에 따라, 오늘 8월 6일에 열리는 아시아 농구 선수권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지난 12년 동안 두번째로 국제 대회를 뛰지 않는 여름이 될거라고.

이번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또 끌려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우리나라로서도 다행이긴 하네요.



Posted by Third E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