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1640

스포팅뉴스, CBS 스포츠라인을 통해서 티맥 - 배런 트레이드 루머가 나오고 있네요.

배런 데이비스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트레이드될 거 같다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일단 던리비 감독과 배런은 서로 뜻이 다른 상황이고, 던리비 감독이 GM 직도 맡고 있는 이상, 배런이 떠나야할 지도 모르죠. 스포팅뉴스가 밝힌, 배런과 가까운 소스에 따르면, "배런이 클리퍼스를 떠나는 게 모두에게 최선일지도 모른다."라고 하네요. 부푼 가슴을 안고 LA로 온 배런이지만, 부상에 신음하는 팀, 그리고 감독과의 불편한 관계등, 현재 클리퍼스의 모든 상황이 실망스럽겠죠.

근데, 클리퍼스가 티맥을 받아드리려고 할까요? 티맥은 마이크로프랙쳐 수술로 인해, 이번 시즌 아웃은 당연하고, 다음 시즌도 대부분 결장하게 될지도 모를 상황입니다. 그나마 유일한 장점은 티맥의 계약이 2010년에 만기되면서 20 mil이 넘는 돈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감독과 사이가 틀어진 선수에게 2013년까지 매년 13 mil 씩 줘야한다는 건 분명 클리퍼스에게 부담일 겁니다.

하지만, 티맥의 이번 시즌 샐러리는 20 mil이 넘고, 배런은 11.2 mil입니다. 딜이 성사되려면, 크리스 케이먼이나 마커스 캠비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뭐 결론은 트레이드되긴 힘들다는 얘기겠죠. 뭐 이제 막 마이크로프랙쳐 수술받는 선수를 누가 데려가려 하겠습니까.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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