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내내 앤써의 트레이드 루머가 돌겠지만, 믿고 가는 수 밖에 없겠죠.


- 일단, 덴버 계약 소식

덴버가 주완 하워드와 넌 개런티 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워드 정도면 백업으로 아주 쏠쏠한 선수인데다, 덴버 인사이드 뎁쓰를 본다면, 덴버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덴버 훈련 소식

두 팀으로 나눠서 연습 게임을 펼쳤는데, 연습 내내, 조지 칼은 그저 앉아있기만 하고, 어시스턴트 코치들이 감독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때로는 조지 칼이 연습을 멈추고 지적 사항을 얘기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그저 앉아서 연습 게임을 지켜봤다고.

그리고, 덴버 훈련 분위기가 예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랍니다. 코트 밖에서 얘기를 나누기 힘들 정도로 큰 소리로 서로 수비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네가 연습 때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 두개의 해머 덩크를 성공시켰는데, 하나는 수비수 두명 머리 위로 성공시켰을 정도라고.

레날도 발크먼이 상대팀 아이버슨의 방해에도 결정적인 자유투 두개를 모두 성공시켰다고.

케년 마틴이 주로 보컬 리더를 맡고 있지만, 때로는 멜로도 자기 목소리를 분명히 내고 있다고 하네요. 한번은 루벤 패터슨이 프렌들리한 트래쉬 토킹을 할 때, 우리팀엔 그런 게 필요없어.라며 자제시키기도 했습니다.

닉 파제카스는 부진한 모습이었다고 하네요. 원래 슈팅 스킬 때문에 영입되었지만, 슈팅은 저조했고, 수비에 있어서는 풋 스피드가 극히 떨어지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조지칼은 연습 경기후에 수비와 (네거티브한) 트래쉬 토킹의 자제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트래쉬 토킹 부분에 있어서는, 지난 시즌 트레이닝 캠프때는 트래쉬 토킹이 난무하는 상황이었는데, 결코 생산적이지 못했다고.

조지 칼이 팀의 수비 집중력에 대해서 얘기하길, 우리 팀은 너무 공격적이고, 파울이 너무 많아. 하지만 너겟츠 팬들이 원하는 모습이 바로 그거겠죠. '열심히' 수비하는 것.

마지막으로 부상으로 아웃된 루키 소니 웜스에 대한 칼의 코멘트. 소니가 캠프에 온다면 그날로 피라냐 데이가 될거야. 베테랑들에게 산채로 잡아먹힐걸. 그만큼, 덴버 선수들이 캠프에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같습니다.


출처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10158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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