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앨스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를 통해서 점점 괜찮아 보이네요.

하지만, 그런 앨스턴의 상황보다도, 아테스트라는, 연장 계약이나 마인드 문제와도 같은 게임외적인 부분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배티에를 이용한 PG 보강은 절대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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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hoopsworld.com/Story.asp?story_id=9647


지난 오프 시즌, 앨스턴은 연이어 사고를 터뜨렸고, 로켓츠는 PG 포지션에 많은 선수들이 경쟁하고 있었기에, 알스턴의 기회는 지나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트레이닝 캠프와 프리시즌을 치르고 난뒤, 발표된 개막전 주전 PG는 바로 앨스턴이었다.

아테스트 딜이 합의됨에 따라, 이제는 (배티에를 이용해서) PG 포지션을 보강 또는 업그레이드해야되지 않냐는 의견이 팬들로부터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하인릭이나 빌럽스 같은 선수 말이다.

우선 불스는 데릭 로즈의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하인릭을 트레이드하려던 초기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상태이다. 로즈의 실링이야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불스로서는 로즈가 루키라는 입장을 생각할때, 어떤 보험이 필요하다.

빌럽스에 대해서는, 그저그런 포인트가드가 아니라, 파이널 MVP였던 선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티맥이라도 트레이드하지 않는 한은, 디트로이트는 빌럽스를 내주지 않을 것이다.

앨스턴 얘기로 돌아가서, 지난 한해 동안 앨스턴은 자신이 로켓츠에 적합하다는 많은 부분을 증명해왔다. 또한 PO에서 앨스턴의 부상만 아니었다면, 재즈와의 1라운드를 승리로 가져갔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아테스트 영입으로 인해, 앨스턴의 역할은 좀 더 편해질 것이고, 그만큼 앨스턴의 슈팅 또한 더 중요하게 될 것이다. 상대 팀들이 휴스턴 빅 쓰리의 수비를 신경쓸때, 앨스턴은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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