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logs.chron.com/nba/2008/01/rockets_chat_read_todays_trans.html


yaoming: 아델만이 야오가 40분 이상 소화하는게 좋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될까? 거기다 최근엔 티맥까지 다시 복귀했으니 야오의 출장 시간도 줄어들거라고 봐?
Jonathan_Feigen: 당연하지. 나 또한 야오의 출장시간이 너무 많다는데 동의해. 티맥 복귀로 야오가 좀 더 쉴 수 있게 될거야. 또 칼 랜드리의 성장 또한 야오의 휴식에 도움이 되지.

FormerRocketFan: 티맥이 계속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니, 트레이드시키는 게 좋지 않을까?
Jonathan_Feigen: 먼저 티맥이 항상 부상당한다는 니 생각은 부풀려진거야. 티맥은 첫 시즌에 겨우 4게임을 결장했고, 지난 시즌에도 초반 10게임 정도만 결장했고나서 12월 이후부터는 결장하지 않았어. 등부상 때문에 한 시즌을 날리긴 했지만. 이번 시즌에도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긴 하지. 하지만 만약 계속 부상으로 언제 복귀할 지 알 수 없게 된다면,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니 얘기에 동의해. 하지만 실제로 그런 상황이라면 티맥을 트레이드해서 충분한 대가를 얻지 못할 거야.

Mike: 왜 티맥은 레이업을 올려놓는 대신에 롱레인지 점퍼를 계속 던지는 이유는 머야? 정말 실패하는 걸 볼때마다 애처로워.
Jonathan_Feigen: 다시 말하지만, 이부분에 대한 니 생각도 부풀려진거야. 선수들은 그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레이업을 올려놓을 수는 없어. 그리고, 사람들은 모든 점퍼를 '쉽게 포기한다'라고 추측하는 경향이 있지. 티맥이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 성급한 풀업점퍼, 특히 3점을 던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에는 동의해. 그리고 티맥은 드라이브 보다는 그쪽을 훨씬 더 선호하지.

steve: 로켓츠가 연관된 트레이드 루머는 없는거야?
Jonathan_Feigen: 정말로 없어. 사치세 문제를 벗어나기 위한 무브를 바라고 있을테지만. 현재 로테이션에 없는 선수들 중에, 마이크 제임스는 가장 긴 계약기간을 가지고 있어. 커크 스나이더는 올해가 마지막이지. 아마도 픽을 가져올 수 있거나, 사치세를 해결할 수 있다면, 로켓츠는 분명히 스나이더를 내보내려 할거야.

DangerB: 아델만은 왜 계속해서 헤이즈를 스타터로 기용하는 거야? 스콜라와 랜드리가 잘 해주고 있잖아. 헤이즈는 상황에 따른 전문 수비수로서 백업 역할이 충분하다고 봐.
Jonathan_Feigen: 그렇게 되면 더 많은 게임을 패하게 될거야. 헤이즈의 수비는 로켓츠에 있어서 정말로 값진 것이야. 그렇지 않을 때는 아델만이 플레잉 타임을 조절하겠지.

rayliam: 농구 역사상, 야오가 가장 좋아하고 상대하고 싶어하는 선수를 한명만 꼽아본다면?
Jonathan_Feigen: 아비다스 사보니스 -- 아마 하킴도 될 수 있을거야. 야오는 하킴을 정말 존경하거든. 하지만 내 생각엔 전성기가 지나고나서 NBA에 왔어도 훌륭한 올어라운드 센터였던 사보니스일 거야.

Anand: 프랜시스의 상태는 어때? 언제까지 벤치에 있을까?
Jonathan_Feigen: 계속 다리에 건염으로 고생중이야. 만약 로테이션에 들어온다면, 컨디션과 회복 과정에 따라 플레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어쨋든 지금은 계속 뛰지 못하고 있지. 가능한한 스티비가 뛸 수 있도록 할거야.

rayliam: 아델만과 밴 건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뭐야?
Jonathan_Feigen: 많지. 오펜스는 정말 달라. 아델만은 선수들이 적절하게 대응하길 원하지만 밴 건디는 정확한 실행에 집착하지. 아델만은 때에 따라 강경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론 더 조용해. 밴 건디의 목소리는 좌중을 압도하지. 아델만의 코치들은 팀 연습에 주력하지만, 밴 건디의 코치드른 팀 연습후에 개인 훈련에 주력해. 아델만은 잭 램지가 가르쳤던 것처럼, 원활하게 풀려나갈 거라고 믿지만, 밴 건디는 아시다시피, 실수때마다 자살해버릴 것처럼 행동하지.

Bobo: 머땀시 아델만은 계속 앨스턴을 포인트가드로 쓰는거야? 속공도 못해, 샷 클락 초반에 점퍼슛을 날려, 거기다 터무니없는 자유투 슈터잖아.
Jonathan_Feigen: 사실, 앨스턴은 속공을 잘해. 대부분의 포인트가드 임무들도 잘 수행하지. 하지만 정말 형편없는 슈터야. 뭐, 때로는 잘 들어가기도 하지만, 너무 기복이 심해서 공격 부분에선 믿음이 떨어지지.

daBoss: 암튼 키드가 트레이드로 휴스턴 올 일이 있을까?
Jonathan_Feigen: 아니. 만약 네츠가 키드를 트레이드 한다면, 다 날려버리고 새로 시작한다는 얘기야. 카터를 계속 데리고 갈 이유도 없고 말야. 이 팀은 키드 없이는 아무데도 갈 수 없어. 만약 트레이드할거라면, 젊고 유망한 스타를 영입해야만 해. 랜드리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거기다 티맥은 젊은 스타가 아니지.

cliQs: 만약 로켓츠가 플옵을 떨어지고 티맥을 트레이드하기로 결정한다면, 트레이드로 어떤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까?
Jonathan_Feigen: 티맥의 다음해 샐러리 21 mil을 부담하는, 샐러리 캡 아래있는 팀은 거의 없기 때문에 머라 말하기는 힘들어. 만약 로켓츠가 티맥을 트레이드해야 한다면, 젊은 스타를 찾는게 현명할거야. 하지만 그런 친구들을 데려오긴 힘들고 오퍼가 있을거라고 확신할 수 없어. 로켓츠는 티맥을 데려오기 위해 3명의 주전 선수들을 포기했지. 지금은 티맥을 계속 데리고 가는게 좋을거야.

cliQs: 왜 아델만은 웰스와 배티에에게 더 많이 포스트업시키지 않는걸까?
Jonathan_Feigen: 먼저 배티에는 지난 시즌보다 떨어진 37.6%의 3점슈팅을 기록중이지만, 7/11의 노백은 제쳐두고라도 팀내 최고의 3점슈터이다. 거기다 로켓츠는 공격에서 정체되어 버리는 포스트업 공격을 많이 선호하지 않아. 그리고 대부분 야오가 포스트업 역할을 해주고 있지. 웰스는 컷인 플레이에 더 많이 쓰이고 있지만, 티맥이 복귀하면서 출장시간이 줄어들고 있어.

Fred: 도대체 로켓츠는 자유투 연습을 하는거야? 그런거라면, 방법을 바꿔보는건 어때?
Jonathan_Feigen: 물론 하지. 초등학교에서부터 NBA에 이르기까지 모든 농구팀은 자유투 연습을 해.

Rocket_Man: 로켓츠는 노백의 오픈을 위한 더 많은 플레이를 셋업하지 않을까? 노백은 오픈 찬스를 혼자서 잘 못 만들어.
Jonathan_Feigen: 노백의 오픈을 위한 플레이들이 있지. 가장 대표적인 건 간단한 픽앤롤이야. 그걸로 오픈된 상태에서 티맥의 패스를 받을 수 있지. 만약 위크사이드 수비수가 노백을 막기위해 로테이션된다면, 또 다른 선수에게 오픈 찬스가 나지. 내 생각에도 노백을 위해 더 많은 기회가 될거라고 봐. 로켓츠는 지역방어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지. 하지만 노백의 수비력는 그가 로테이션에 합류하거나 일정한 시간을 받는 것에는 문제가 될거야.

petethecheat: 현재 우리팀의 가장 큰 약점은 뭐라고 생각해?
Jonathan_Feigen: 포인트가드.

cliQs: 만약 로켓츠가 플옵에 나간다면, 1라운드에서 베스트 매치업은 어느팀이 될까?
Jonathan_Feigen: 힘들지만 좋은 질문이야. 아마 탑 클래스 팀들과 1라운드를 치뤄야만 하겠지. 그 시드 팀들은 댈러스, 피닉스,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가 될거야. 내 생각에는 아마 샌안토니오가 좋을 것 같아. 로켓츠는 샌안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거든. 하지만 플옵의 샌안을 상대한다는 건 현명한 일이 아닐 수도 있어. 댈러스는 니 질문에 답이 될 수 없겠지. 뉴올리언스와의 매치업도 역시 악몽이지. 피닉스에 관해서는, 만약 선즈의 삐걱대는 수비가 로켓츠 공격에 기회를 주고, 로켓츠가 피닉스를 막을 수 있다면, 아마 가장 좋은 플옵 시나리오가 될지도 몰라.

DangerB: 라커룸 분위기는 어때?
Jonathan_Feigen: 상당히 좋아. 서로를 믿고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어려운 팀 상황에 약간의 긴장감이 있지.

rockfan: 왜 로켓츠는 앨스턴, 헤드, 제임스, 스나이더를 이용해서 트루 포인트가드를 데려오지 않는거야?
Jonathan_Feigen: 대부분의 팀들은 위에 네 선수를 원하지 않아. 이 4명을 데려오려고 스타 포인트가드를 내주진 않을테니깐.

cliQs: 브룩스, 랜드리, 스콜라의 우리팀의 미래 리더, 또는 좋은 롤 플레이어가 될거라고 봐?
Jonathan_Feigen: 랜드리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지만, 스콜라와 브룩스는 그러리라고 봐. 올스타 급은 안되겠지만. 랜드리에 대해서도 기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실링이 제한되어 있다고 말하기도 어려워. 당장은 집중력과 운동능력으로 인정받고 있지. 또 꽤 멋진 슈팅 터치도 가지고 있어. 랜드리에 대해 확신을 가질때까지는 오래걸릴거야.

petethecheat: 센터 포지션을 바바. 야오가 빠지니깐 우리팀에 샷 블락커가 없어.
Jonathan_Feigen: 샷 블러킹은 멋진 사치품이지만, 때때로 수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지. 블락샷은 백업 센터에게 필수적인 것은 아냐.

Mike: 왜 야오가 주장이 아니야?
Jonathan_Feigen: 농구에서 주장은 별로 중요한게 아니야. 오히려 무톰보가 선배로서의 그러한 역할을 사심없이 적절하게 잘 해내고 있잖아.

AntDog: 만약 티맥이나 야오를 트레이드해야한다면 누구를 보낼꺼야?
Jonathan_Feigen: 야오를 지킬꺼야.

BillyZ: 마이크 제임스가 형편없는 슈팅 외에도 게임에 나서지 못하는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어?
Jonathan_Feigen: 형편없는 슈팅에다 형편없는 플레이를 하지. 다른 선수들이 더 나아. 하지만 만약 니가 제임스의 태도를 문제삼고 싶은거라면, 제임스는 놀랄만큼 좋아보여. 때로는 힘든 패배후에 기이하게 낙관적이기도 하지만, (태도면에서는) 매우 좋은 상태이고 불평하는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

BillyZ: 레스 구단주는 아델만의 로테이션에 대해서 만족해? 그리고 우리 팬들 대부분이 헤이즈를 스타팅으로 그리고 앨스턴이 많은 시간을 출장하고 제임스와 프랜시스가 뛰지못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Jonathan_Feigen: 레스는 매우 잘 알고 있어. 많은 팬들보다도 헤이즈가 보여지는 스탯에 비해서 얼마나 팀에 공헌하는 지를 잘 알고 있어. 또한 마이크 제임스와 프랜시스가 뛰지 못하는 이유도 잘 알고 있어. 레이퍼의 약점은 슈팅이야. 하지만 그나마 레이퍼가 개중에는 제일 낫지. (*결국 마지못해 쓴다는 얘기?)

Zafir: 현재 아델만이 로켓츠에 대해서 얼마나 걱정하고 있나? 난 밴 건디같은 스타일을 좋아해. 하지만 아델만은 너무 느긋해 보여. 벤치에서 일어서기조차 하지 않잖아. 아델만이 좀 더 감정 표현을 강하게 해야한다고 보지 않아?
Jonathan_Feigen: 원래 좀 느긋해 보이기도 하지만, 스타일이 다를 뿐이야. 잼 램지와 함께하던 시절부터, 팀의 오르내림에 대해서 너무 신경쓰지 않는, 선수들을 믿는 감독이지.

Posted by Third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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